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크레아폼(Creaform) 공식 대리점 이즈소프트(대표 서현배)가 지난 3월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자동화 품질관리를 위한 3D 스캐닝 솔루션 ‘MetraSCAN-R(메트라스캔-알)’을 공급하고, 생산라인 내 자동화 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MetraSCAN-R’은 복잡한 자동차 부품 형상도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3D 스캐닝 시스템이다. 크레아폼의 검증된 3D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반복 정밀도와 측정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자동화 품질관리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즈소프트는 크레아폼의 공식 대리점으로서 3D 스캐너 공급외에 자동화 검사 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 운영 및 기술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차체 및 전장 부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높은 품질 기준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이번 ‘MetraSCAN-R’ 도입은 기존 생산라인 노후화에 따른 신규 장비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상용차 캐빈 대차 기준핀 정밀도 측정과 FLR 부품 사양 감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기반 전라인 자동화 환경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대차 이송이 포함된 측정 공정 특성상 AGV와의 연동이 필수적이며, HD현대로보틱스 로봇 환경에서의 호환성까지 고려해 ‘MetraSCAN-R’이 최종 채택됐다. 생산 차종 변경 시 대차 교체와 FLR 파트 사양 감지를 자동으로 수행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작업자 편차로 인한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즈소프트는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MES 연동 소프트웨어 개발 및 양산 대응 기술 지원을 병행하여, 데이터 통합과 실시간 품질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이즈소프트 3D 메트롤로지 사업부 강주희 부서장은 “이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프로젝트는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생산라인 전체와 연동되는 자동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 산업군으로 자동화 검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즈소프트는 최근 자동화센터와 울산지사 사무실 이전을 통해 남부권 핵심 산업과의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과 기술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며, 자동차·중공업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품질관리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