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1일 장기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태어난 김에 청년챌린지’ 중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미취업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 진로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증진시키고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번 수료식은 중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지난 15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기 과정의 경우 120시간 상담, 진로탐색,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 주 2회(목‧금요일 10시~14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22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3월 20일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장기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폭염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가축 건강과 생산성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비타민, 미네랄 블록, 면역증강제 등)를 공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200만 원으로 한우 분야에 3200만 원, 양계 분야에 4000만 원이 배정된다. 지원 단가는 개·포·kg당 1만 원이며, 신청 농가는 비용의 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업 단체 소속 한우·양계 농가로, 주소지와 축산업 허가(등록)가 현행화된 실거주자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유통축산과 축산팀, 소속 단체,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지도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농가에는 즉시 구매·사용을 안내하여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8월 중 공급을 완료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립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도서관 북캉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투어, 느린우체통, 주제노트 등 상시체험과 시계 만들기, 옛날 장난감 만들기 등 1일 체험, 각종 전시, 공연 등 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는 보령박물관과 연계한 ‘지금은 안 쓰는 옛날 물건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풍금, 책걸상, LP 음반 등 7080세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7080 의상 체험과 타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인포그래픽을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기후위기 관련 다큐멘터리를 2층 미디어월에서 송출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클래식으로 듣는 추억의 노래들’ 공연에서 옛시절이 떠오르는 가요들과 애니메이션 OST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북캉스’는 과거의 시간을 현재로 이어주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설악산국립공원 자생식물원과 연계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구간)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속초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산림휴양 관광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생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설악산이 가진 천혜의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원의 생물다양성을 연결해, 단순한 등산로를 넘어서는 생태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1구간 사업은 노학동 산 33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신규 탐방로 0.69km 개설, 계절초화원(화단) 4,668㎡ 조성, 기존 설악누리길 0.96km 구간 정비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 초화원 구간은 기존 훼손지 복원과 함께 사계절 꽃을 피우는 초화류, 관목, 갈대 등을 자연 친화적으로 식재해 경관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1구간을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며, 이어지는 2구간 0.50km 구간에 대해서는 강원도 지방전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는 8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이겼고, 7월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끝으로,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으로,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각각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및 구단 관계자를 환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를 앞두고 국제 공모전의 접수를 **8월 8일(자카르타 기준)**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에세이 ▲스타트업 피칭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상작은 총회 현장에서 전시되거나 발표 기회가 주어지는 등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KINTEX)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전을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글로벌 행사로 기획했다. 공모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 부문은 전 세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제출 시 사진 설명과 작가 소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에세이 부문은 청소년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고,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야기할머니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놀이 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여름 햇살 아래, 초록 덩굴 사이로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처럼 결성면 원천마을에도 웃음과 정이 가득 달렸다. 지난 2일 ‘제12회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는 결성마을학교 학생들의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조롱박터널 함께 걷기, 조롱박에 소원적기, 조롱박 공예체험은 물론 마을 부녀회와 군 축산과에서 함께 준비한 돼지 바비큐 요리 시식까지 폭염 속에서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토 명소를 떠오른 100여 미터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은 시원한 그늘과 호리병 모양부터 다양한 형태의 조롱박들이 매달려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송천균 원천마을이장은 “조롱박 축제가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원천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무엇보다 마을이 함께 웃는 이 축제가 결성면만의 특별한 여름풍경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정겨운 조롱박 터널 아래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천마을은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들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제고와 시설물의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4,751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훼손 및 망실 여부, 표기 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조사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10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치매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있다. 대상자는 70년 된 노후 농가에 홀로 거주하며 푸세식 외부 화장실, 열악한 냉난방 시설, 붕괴 위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하며 건강악화와 낙상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건강유지, 주거안정, 경제적부담완화, 돌봄지원을 목표로 홍북읍에 위치한 LH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가족과 의논하여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사를 위한 차량과 필요한 인력은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의 자원봉사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이사비용과 생활용품 구입 또한 지원하여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틀 마련도 함께했다. 이번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고립된 홀로사는 건강취약 어르신의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5년도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40일간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위험군 집중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과 병행해, 고립 위험이 높은 월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고독사 판단도구를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파악하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사회적 고립 정도와 생활 실태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증가했으며, 경기도 역시 같은 기간 749명에서 922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군포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7%에 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군포시 무한돌봄센터)은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전담부서로, 고위험군에게 다음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65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AI안부든든 서비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심리치료비 지원,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저소득가구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9종, 3,075개의 냉방물품이 준비됐다. 주요 품목은 쿨토시, 얼음조끼, 넥쿨러 등으로 실질적인 체온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물품 배부는 군포시 지역경제과, 환경과, 노인장애인과, 생태공원녹지과, 도시환경과를 비롯해 산본1동, 금정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 등 총 10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시는 8월 5일까지 물품 배송을 마치고, 8월 8일까지 각 대상자에게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응 지원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안전총괄과(031-390-0409)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근로자 및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 경로당, 은행, 이동노동자쉼터,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장 무더운 시기로 꼽히는 8월 한 달 동안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착한 더위쉼터’는 안양시 내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의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점 등)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총 26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소 명단은 안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업소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폭염 특보가 자주 발효되는 오후 11시부터 17시까지 냉방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과 의자, 시원한 물 등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착한 더위쉼터에는 안내 표지판이 부착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보호에 동참할 추가 업소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안양시청 위생정책과(031-80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 의왕시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피서를 제공하고 있다. 4일 청계동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몰려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물속에서 뛰놀며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 듯한 모습이었다. 의왕시는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총 9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장소는 ▲가막들공원(청계동 608)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내손동 781) ▲내동공원(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포일동 647-1) 등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위험 수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제308회 임시회를 통해 “경의선 철길 주변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인근 주택과 도로를 위협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철도시설공단 관리 구역이라 구청에서 직접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며 “관할 문제로 인해 위험 수목 처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푸른도시과는 “해당 민원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에 우려가 큰 경우 구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며 “다만, 철도시설공단 구역 내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단과 사전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후 경과를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주민 안전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속히 조치해 주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치가 미뤄져선 안 된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