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위한 사전 포석이다. 협약에 따라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 ㈜은하수산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수산기업으로, 연매출액 1500억원에 달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이 자치경찰 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를 설명했다. 또 주민 참여 방안과 함께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 제도는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밀착형 치안 실현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번 교육이 많은 시민이 자치경찰 제도의 의의와 실천 방안을 배우고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위원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2023년 시작해 도내 이통장협의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에티오피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세계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에티오피아는 2024년 경북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2년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지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4명과 사업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현지 교사들에게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ICT 활용 수업 노하우 전수다. 에티오피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활용 수업의 이해와 수업 설계,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전수하며, 경북형 교육 노하우의 우수성을 공유한다. 둘째, 기자재 활용도 제고다. 지난해 지원된 정보화 기자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실제 학교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 당시 일제가 재판 과정에서 내란죄를 적용하려 한 동기와 목적, 그리고 결국 적용하지 않은 이유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연구자, 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단순한 역사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1억5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정 지원을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9건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 ▲양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경기모두누리짐)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 ▲백석 개방형 공중화장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기존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역시 포용적 체육 인프라 구축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 재활용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유리병류 등 수집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폐지 유리병 수거량 감소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해 올해 8월 18일부터 현장점검에 돌입하여,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10개소, 유리병류 12개소 등)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 지도·점검과 수집 독려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활용품(폐지류, 유리병류) 수거량을 분석한 결과, 폐지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유리병류는 약 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 폐지류 수요 하락 및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의 변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6월 기준 수거보상금 지급액은 폐지류는 215백만 원, 유리병류는 237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단가는 폐지류 30원/kg, 유리병류는 235원/kg이다. 서귀포시는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책임 있는 운영을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운영 실태를 종합 진단하여 자원수거 활성화
포항시=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8월 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포항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입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사용 종료에 대비해 추진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 총 6개의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공연장, 도서관, 공원,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공모 대상지는 면적 40만㎡ 이상이면서 토지이용 계획상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지리적 여건과 접근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경제성과 지역 주민의 유치 의지를 고려해 선정된다. 입지 공모는 10월 말까지 마감되며, 포항시는 12월 중 주민대표,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응모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는 2026년 12월 최종
안양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와 각 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2명의 합동 점검반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형태로 실시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의 재사용 행위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영업장 청결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함께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의 식품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업소 스스로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은퇴한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과거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 성남, 안산 등 경기도 내 7개 시에서 시행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23일 오후 7시 해운대수목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선율이 흐르는 숲의 초대 해운대수목원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민영아와 퍼포먼스 그룹 에이플러스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음악회가 해운대수목원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되지만, 시설 재배시에는 수확 시기를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관이 어려운 신선한 무화과를 오랫동안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0농가, 31ha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생과뿐 아니라 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천 단을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해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당근’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최근 연이은 폭우·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중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7.8% 급등한 ‘시금치’로 선정, 총 7천 단(250g 내외/단)을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8월 10일 의무휴업일. 단, 청량리점은 8월 13일 의무휴업일) 서울 시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시금치 1단(250g 내외/단)을 정상가격 6,990원 대비 57% 할인된 2,990원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와 ‘꿀밤나무 식당’, 진보면의 ‘수라상 식당’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이 치매 이해도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 식별 및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점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문화 기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3개소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가맹점 시스템을 읍·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정 업소에는 치매안심가맹점 인증현판,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 등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의 시작
의정부=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 힐링 텃밭정원 내 틀텃밭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체험형 텃밭 공간으로, 틀텃밭 30개에 20여 종의 농작물을 경작해 시민들이 작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시농업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7월 말까지 수확을 마친 텃밭을 시민이 직접 재정비하고 농작물을 새로 경작하며, 텃밭 가꾸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해 텃밭을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의 가꾸기 과정과 최종 수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5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 내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을 통해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거제 벨버디어 방문객들에게 거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리조트를 찾은 한 방문객은 “리조트 내에 이렇게 홍보 공간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답례품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존의 접근성과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한화리조트는 거제 관광을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