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분야별로 각 5명씩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민원 처리 건수와 민원 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기준으로 서민지(도시디자인과), 김민경(환경위생과), 고민성(사회복지과), 박재규(종합민원과), 유혜령(문화예술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에서는 법정 민원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혜원, 전필규(이상 사회복지과), 이민해(환경위생과), 송서경(신활력경제정책관), 배재영(해양수산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고창군수는 시상 후 간담회를 통해 수상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처리는 군민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의 핵심”이라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7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암지구 일원 토지 경계를 새롭게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한옥형 위원장(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 지적재조사의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암지구 106필지, 43,551.4㎡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암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다. 지난 5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돼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이 이뤄졌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새로이 설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토지 경계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돼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의 절차를 거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및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될 예정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현실에 맞는 토지 경계를 재설정해 경계분쟁이나 맹지를 해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기본 구상 단계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2회 추경부터 내년 본예산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요청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7천만 원이 모두 부결됐다. 산림청 제6차 산림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선호하는 여가 공간으로 산과 숲, 산림욕장 등이 상위에 포함되는 등 산림문화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킨텍스 캠핑장은 1면당 연간 약 300건이 이용되는 등 시민들의 야외 공간 선호도도 높다. 하지만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공공 산림문화·휴양시설이 없는 도시로, 인접한 수원·용인·성남·파주·양주 등은 이미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등을 운영 중이다. 시는 화훼산업 도시의 특성과 창릉천·공릉천 등 수변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수목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립수목원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시설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지역 사업장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고용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현장의 어려움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전담할 수 있는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구성과 민주노총과 광명시 간 정례적인 정책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했다. 라일하 의장은 노동자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노동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민주노총 소속 광명지역에는 13개 노조, 6,922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햅쌀 수출식을 지난 17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하는 아미쌀은 총 6톤으로, 기존 네덜란드 1회 수출량 5톤보다 20% 증가했다. 이는 현지에서도 밥맛이 우수한 아미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아미쌀을 2022년 공모전을 통해 아미쌀로 이름을 지은 후 2025년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82톤 수출했다. 현재는 수출용 아미쌀을 시민들이 맛볼 수 있게 아미쌀 활용 업체 ‘아미(米)로드’를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아미여울(순성, 한식) ▲아카렌가(당진동, 제빵) ▲떡하지(당진동, 떡류) ▲순성브루어리(순성, 주류) ▲미소미(정미, 쌀) 등을 방문하면 당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미쌀을 맛볼 수 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지난 11월 당진 거주 외국인 대상 아미쌀 식미 평가에서 아미쌀의 밥맛은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당진특화 아미쌀이 많은 세계인이 맛볼 수 있도록 해외 판촉전 등을 통해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아산 스마트밸리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단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 40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음봉면 산동리 1005번지 일원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아산 스마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나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규모는 부지면적 1,193㎡로, 골재 포장과 주차 로프 설치 등을 통해 총 4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임시주차장은 단기간 내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일부 방치된 유휴부지를 토지주와 2년 단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조성함으로써 향후 효율적인 토지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시는 장기적으로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내 사용이 미비한 체육시설 부지를 소관부서와 협업하여 용도변경 후 주차시설로 전환하는 방법 등도 강구할 계획이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아산 스마트밸리 근로자들의 주차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산단 내 쾌적한 주차 환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17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위·수탁 선정 심의를 거친 재위탁 어린이집 1개소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신규 어린이집 2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신규 어린이집은 △(가칭) 용화 체육공원 2BL(아산 자이 그랜드파크 2차) 어린이집 △(가칭) 모종동 힐스테이트 블랑루체 어린이집이며, 재위탁 대상은 △탕정LH어린이집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총 5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이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시설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입법정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 의장을 비롯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서난이 대변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능력을 높여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 자문 및 간담회 개최 ▲연구보고서 및 정책자료 공유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관련 공동연구 ▲지방의회 입법정책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입법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의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정부의 입법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앙의 입법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정책을 만들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인구 지표 전반에서 혼인·출산 증가와 청년 유출 감소, 인구 순유입 전환 등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① 혼인·출산율 증가세... 출산 지표 긍정적 흐름 지속 예상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5년 9월 경남의 혼인 건수는 898건으로 전년 동월(702건) 대비 27.9% 증가했다. 2025년 누적 혼인 건수 역시 8,815건으로 전년 동기(8,259건) 대비 6.7% 늘었다. 출생아 수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1,194명으로 전년 동월(1,094명) 대비 9.1% 증가했으며, 2025년 누적 출생아 수는 10,333명으로 전년 동기(9,877명) 대비 4.6% 증가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 동기(0.84명) 대비보다 0.04명 상승했다. 도내 육아휴직 사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도내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33.2%로 전년(30.8%) 대비 2.4%p 증가했으며,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도 육아휴직 급여 지급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육상·해양 동식물 등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 산물 등 생물 유래 소재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재단법인이다. 이날 준공식은 연구원 건립을 기념하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건립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국민이 일상에서 활용하는 천연물 소재의 안전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관리하고, 인증까지 담당하는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기관”이라며 “천연물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천연물 소재 산업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양산 어곡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화인테크놀리지 등 어곡산단 내 20여 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경기 동향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현장을 지켜온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제대로 가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국가 경쟁력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의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업종별·현장별 체감은 다를 수 있는 만큼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듣고 도와 양산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를 찾고자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서영옥 어곡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해 준 것만으로도 입주기업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현장을 잘 아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거제시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5년 일자리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를 비롯해 고용노동지청, 시군, 관계기관 및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추진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한 해 동안 지역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거둔 공시제 및 우수사업 부문 유공 공무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유공 공무원과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 민간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도가 추진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 지원 사업’을 비롯해 김해시와 남해군의 지역 특성에 맞춘 우수 일자리 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 일자리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외로움’을 의제로 던지고 시민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 프로젝트’를 가동한지 1년여가 지났다.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덜어줄 핵심 사업들은 최대 10배가 넘는 실적을 냈고 영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력언론사들의 취재가 이어지는 등 전 세계가 서울을 주목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30분,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내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추진할 프로젝트 2.0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 등 핵심사업, 목표 최대 10배 넘어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들은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외로움을 느끼거나 공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담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올해 상담목표인 3,000건을 약 9.6배 넘은 2만 9,000여건(959%, 4~11월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시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중앙·지방정부와 동시에 교류하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라오스와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행정수반인 총리와 장관 등 라오스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도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유치-구급차·순찰차·컴퓨터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이날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7일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티안시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자원봉사와 나눔바자회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출장 이틀째인 18일에는 비엔티안에 위치한 총리실을 찾아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만난다. 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년 전인 지난 2023년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계획했던 30분보다 무려 1시간 이상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계절근로자와 스마트 농축산업,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대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폐광지역의 미래 비전과 대체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국제 폐광지역 경제포럼’과 ‘석탄경석 자원화 및 산업 활용 기업설명회’를 연계 개최했다. 국제 폐광지역 경제포럼 1일 차에는 시마자키 나오코 교수와 임재영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의 기조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해외·국내 폐광지역 발전 사례와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일 차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이 지역별 대체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석탄경석 자원화 및 산업 활용 기업설명회’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석탄경석 규제 개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제도적으로 자원화 가능성이 확보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학계와 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근 마무리된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기업별 관심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