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1회 주문진 도깨비 포럼’을 개최한다. 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미래 인재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석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명한 고령사회 대비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간단한 다과회가 이어지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균 총장은 “주문진 도깨비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문을 연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성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독일의 성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혜숙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관한 예당호 전망대와 예당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객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예당호 산책로와 전망대 주변, 주차장 일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자문위원이자 충청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으로 활동 중인 배윤주 위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윤주 위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잇는 단체와 함께 지역의 환경을 가꾸는 일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서로를 잇는 따뜻한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홍보는 물론, 환경정화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연이은 협약동의안 부결과 예산 전액 삭감으로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70여 개국에서 약 5천 명이 참석한다. 20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다. ‘고양’이 공식 명칭에 포함돼 도시 브랜드를 높일 기회로 평가받았으나, 시의회의 반대로 시 재정 지원이 끊긴 상황이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의회 동의 없는 협약 체결”을 문제 삼은 데서 시작됐다. 시는 이후 행정절차를 보완해 올해 6월 정례회와 9월·10월 임시회에 협약동의안을 세 차례 상정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심의 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사유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주관기관인 한국도로협회에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라며 “도시 외교와 국제행사 유치에서 신뢰가 중요한 만큼, 정치적 판단보다 도시의 명예와 신뢰를 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10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5명의 신규 안전보안관 대원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관 주도의 단속과 점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및 시간적 한계를 보완하고,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위촉식은 그동안 활성화되지 않았던 함양군 안전보안관 대원을 재정비하고, 지역 안전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대원을 모집했다.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안전보안관은 실전에 투입되기 전, 안전신문고 가입 방법과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 예방 교육, 성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보안관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위험을 미리 알리는 함양의 안전 파수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캄보디아로 향하며 합법과 불법의 경계로 내몰린 청년들에 대해 ‘기회의 불균형과 구조적 고용 불안이 만들어 낸 사회적 비극’이라며, 구리시가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지정사업’을 실질적 도약으로 이끌 전략적 실행의 필요성과 청년 맞춤형 정책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째로, 구리시 관내 및 관외 공공부문, 기업,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신입 중심의 현장형 인턴십 제도’를 제시하며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정규직 전환으로 연계할 수 있는 ‘경력 인정형 인턴십 제도’와 관내 공사 등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첫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역형 일경험 일자리’제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두 번째로, 일본의 ‘지역 청년 서포트 스테이션’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 회복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너 및 직무훈련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이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신동화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와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우대·지원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구리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으로 변경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이하 성실납세자등) 선정 대상 및 방법 ▲성실납세자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 ▲성실납세자등에 대한 우대 및 지원 사항 ▲성실납세자등에 대한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경희 의원은 “기초지자체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성실하게 납세하는 우수 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인 제도”라며, “이 조례를 통해 구리시가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여 구리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의회는 지난 10월 28일, 하루 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 영덕미래인재양성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025년도 재단법인 경북연구원 출연금 동의안을 비롯해 총 16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범 사례 4건, 개선 4건, 보완 5건, 건의 19건을 발굴했으며,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원 표창을 실시했고,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ㆍ보완하도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에서 제안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본청(18실ㆍ과ㆍ단), 직속기관(2개소), 사업소(2개소), 9개 읍ㆍ면 및 기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1월 19일 오후 3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소통의 대명사 이호선 강사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심리학을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강사는 유쾌한 입담, 현실감 있는 사례,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로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전문 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의 기술','이호선의 나이들수록: 관계편'등이 있으며, JTBC '이혼숙려캠프', CBS'세바시', EBS'부모멘토특강, 시월드에서 살아남기'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하반기 경산아카데미는 온라인 신청(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전화 신청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교양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특강 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 엔 국내외 언론이 참여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Digitimes), 중동(AraGeek) 등의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과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민등록시스템이 마비된 데 따른 행정안전부의 후속 조치로,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10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스템 장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2만 1천여 명이 IC 기능이 없는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행정적 피해를 줄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적 대응이다. 장애 기간(9월 29일~10월 27일) 동안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신규 발급자가 IC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을 요청할 경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편리하게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확보했다. 또한 구리시는 장애가 발생한 9월과 10월을 신규 발급 신청 및 과태료 산정 기간에서 제외해, 해당 기간에 발급 기한이 포함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형평성을 보장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행정 보완을 넘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시민 중심 행정의 실천 사례”라고 평가했다. 구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먼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기조 발제를 맡아‘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만큼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 영유아,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조교수는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복지관 앞마당과 로비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땡스기빙데이 X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을 나누고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관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텅드럼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의 무대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및 지역공연팀의 참여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통놀이 한마당,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꿈꾸는 아이들), 퍼스널 컬러 찾기(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뷰티엔젤스봉사단), 쿠키 만들기(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떡볶이·주먹밥·인절미·소떡소떡 등 먹거리 부스(대한적십자봉사회 오산시협의회, 미래푸드, 1인가구 식도락 모임)가 함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시민을 위해 공장 부지 1만6천8㎡를 기증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해당 부지는 현재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 ▲시민 성금 기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안양대 타악 앙상블과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발달장애인 작가 백종하의 즉석 캐리커처 재능기부, 전통차 나누기, 자원봉사센터 및 복지관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기부의 날에 함께해 나눔으로 웃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정하고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관과 함께 모금행사,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소초면 흥양리 황골마을(소초면 흥양리 137-1 일원)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신선하고 달콤한 하루’를 주제로 황골의 대표 전통 생산품인 치악산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조청 만들기 시연·전통음식 나눔 행사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악산 신선 바둑대회와 대왕고개길 걷기행사(대왕행차 재연) 등 부대행사도 열려, 농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편, 흥양3리 마을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결실로 주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