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기계적 환기 장치나 인공 심폐기 없이는 숨쉬기 힘든 말기 폐부전 환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300례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하며 환자들에게 기적과 같은 새 삶을 선물해 왔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간질성 폐질환으로 인해 폐가 딱딱해져 호흡에 어려움을 겪던 한 모 씨(남, 64세)에게 지난달 21일(금) 뇌사자의 폐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폐이식 300례를 달성했다. 한 씨는 수술 후 중환자 집중관리와 전문적인 호흡재활을 거쳐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2008년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에게 뇌사자의 폐를 이식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에도 성공하며, 현재까지 뇌사자 폐이식 299건과 생체 폐이식 1건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연평균 30건 이상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 수술 건수보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이식 후 생존율이다.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의 생존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300명의 폐이식 환자 가운데 약 66%는 호흡기(기계적 환기 장치)나 에크모(인공 심폐기)를 장기간 유지한 중증 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식 후 생존율이 1년 76.5%, 3년 6
의왕시= 주재영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2월 14일 오후 4시 9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당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다. 김 시장은 병원 도착 후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현재는 안정을 되찾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시 관계자는 “초기 대응과 의료진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큰 위기를 넘겼다”며 “현재 김 시장은 의료진의 경과 관찰 아래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민네트워크(대표 김성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파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정립하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 안내판 2기 설치를 파주시에 공식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지난 8일 파주시에 제출됐다. 첫 번째 제안은 파주 월롱면 능산리 조소앙 선생 생가터 안내판 설치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이자 삼균주의를 주창하며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기초한 인물로, 파주시민넷은 이를 통해 파주가 대한민국 건국 이념의 발원지임을 알리고 역사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둥글봉 3·1운동 만세 시위지 안내판 설치다. 둥글봉은 여성 독립운동가 임명애 지사가 만삭의 몸으로 만세 시위를 주도했던 장소로, 파주 민중의 항일 의지가 집결된 상징적 공간이다. 안내판 설치를 통해 임명애 지사와 최홍주 열사 등 파주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독립운동 테마 역사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대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파주시가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의 뿌리를 알리는 교육·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지역 기반 아트 콜라보 브랜드 끼리끼리(대표 김종훈)가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일정을 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끼리끼리는 “서로의 다름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로컬 브랜드와 신진 작가를 직접 연결해 지역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큐레이션 기반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브랜드다. 특히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수행기관으로 공식 검증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로컬 아트 콜라보 모델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끼리끼리는 기존에 대형 브랜드와 유명 작가 중심으로 이뤄졌던 콜라보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자 출발했다. 일러스트페어에 참여했던 여러 신진 작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많은 작가들이 “굿즈 판매보다 나의 작품을 보여주고 업계 관계자를 만날 기회를 원한다”고 답했다. 반면 로컬 F&B 및 소규모 브랜드들은 “아트 콜라보가 긍정적인 건 알지만, 기획과 결과물 관리까지 담당할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끼리끼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작가에게는 실질적인 노출 플랫폼을, 로컬 브랜드에는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차별화 경험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숙박형 영어캠프를 연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영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는 2026년 1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3박 4일간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 원이다. 다만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중복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55명을 모집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031-390-143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주택 임대차 계약와 관련된 사전 정보 제공 및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 의원은 “최근 전세 보증금 관련 사기 범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임차인들의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임대차 관련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불균형이 지목되고 있으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실정이다”고 전하며, “주택 임대차 계약에 관한 전문성 있는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부당한 주택 임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목적 확대 △시민과 대구시 관내 주택 전입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관련 법률 안내 및 상담, 임차료 적정성 상담 등 주택 임대차 피해 예방 정책 추진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 등 전문가 동행 및 자문 서비스 제공 △주거지원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기념물 관리·운영 체계의 전면 개선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망우당공원에 설치된 곽재우 장군 동상이 녹슨 채 방치된 사실이 보도되며, 우리시 전체 기념물 관리체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곽재우 장군 동상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 담긴 상징물들이 무관심 속에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 의원은 기념물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과 체계적 유지를 위해 ‘관리주체 통합’과 ‘시민 인식 제고’라는 두 가지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대구시는 기념물에 대한 총괄을 문화예술정책과가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설치와 관리는 관련 부서나 구·군 등에서 제각각 수행하는 상황이다”며, “부서 간 분산된 관리 체계를 통합할 컨트롤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서울시의 GIS 기반 공공조형물 통합관리, 김해시의 전수조사 및 보존처리 용역, 울산시의 시설공단 위탁 운영 등 타 지자체의 사례와 건축공간연구원의 정책 권고도 함께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시판 전기포트 초기 사용 시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은 환경 중에 존재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플라스틱 입자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3개 재질(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총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200회 사용까지 실험을 진행하고, 푸리에변환 적외선분광분석기(FT-IR)를 사용해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발생 특성을 연구했다. 푸리에변환 적외선분광분석기(FT-IR)는 적외선 복사선을 사용해 분자의 구조를 확인하고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로 유기물 및 고분자물질 분석에 활용된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구입 직후 대비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1/2, 30회 사용 후에는 1/4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10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2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UN FAO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추진한 국제기구 협력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24년부터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나마, 태국, 라오스, 네팔 등 6개국 UN FAO 해외사무소에 총 7명의 인턴을 파견했으며, 일부 참가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해외 보건의료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재비와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 인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글로벌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성과보고회에는 2024·2025년 인턴십 참가자와 전북도민,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인턴들의 현지 경험 공유와 국제기구 진출자 멘토링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링에는 UNDP와 UNHCR에서 근무한 차원나 멘토와 UNDP 르완다 사무소에서 활동 중인 한울 멘토가 참여해 커리어 설계와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김기수 진흥원장은 “전북 청년들의 국제기구 현장 경험을 도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U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 등에 따른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1일 18시, 경기도 성남시 위례동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는 이날 행사에서'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토대로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소개하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김주승 회장(서울동부지부 직업훈련위원회), △ 정순찬 지부장(서울동부지구)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 지역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법무보호복지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회사 및 격려사(서울동부지구), ▲축사 및 축전에 이어, ▲ 1년 간 행사 공유, ▲표창장, ▲축하 공연 등으로 약 2시간 가량 추진됐다.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과거의 실수가 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제2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제7조에 따라 도민의 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인권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단체,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케이스탯컨설팅이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경남도가 추진할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의 비전과 전략,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윤소영 경상남도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경남도민의 권리향상을 위한 인권정책과제’를, 곽영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이주민 인권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전기풍 경상남도의원, 김명희 부산인권사무소 팀장, 이정희 경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6시 20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시상했다.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한 기조발제,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관광 서비스·인프라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홍보, 4개 분야 11명(단체)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오 시장은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고개를 넘고 올해는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뷰티 등 ‘K-컬처’로 서울 관광이 ‘스카이 로케팅’,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됐다”며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계속해서 서울시와 뛰어주시길 바라며 내년엔 함께 더 멋진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