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2025년 여름 특별기획전으로 네덜란드의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Teuntje Fleur)의 개인전 『BE CHILD – 아이처럼』을 오는 8월 8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턴체 플뢰르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300여 점에 이르는 드로잉 원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 플뢰르는 디자인 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원색과 기본 도형을 활용한 유희적이고 경쾌한 작품 세계로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AOI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AOI World Illustration Awards)에서 어린이 도서 출판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빨강, 파랑, 초록의 강렬한 원색과 원, 삼각형, 사각형 등 단순한 도형의 조합으로 시각적 리듬과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작가는 유년 시절의 결핍과 상실의 기억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밝은 형태 속에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잊혀진 ‘내면 아이’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9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 13주년 기념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김기훈,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테너 김민석, 클래식 색소폰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녹여낸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는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 아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메인 테마로 시작해 왈츠와 폴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7.6점과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환자 평가와 첨단 장비 유지 관리 등 병원의 높은 의료 품질과 안전 관리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를 비롯한 치과의료·돌봄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기존 의료시설 등을 활용한 경기도형 공공치과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 28일 집무실에서 김미숙 의원(더민주·군포3)과 함께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스마일재단,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치매 환자 및 고령·장기요양 대상자 등을 위한 공공치과의료 기반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들 단체는 이 자리에서 구강 관리는 노년기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라는 점을 강조, 기존 공공·민간의료 시설을 활용한 방식의 구강 돌봄 인프라 마련에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등은 “구강보건은 단순한 의료 인프라가 아닌 돌봄 정책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존 의료시설을 이용한다면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도 공공치과의료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치매, 고령 장애인을 위한 구강 돌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경기도 차원의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 도의회 차원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월 24일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관계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관계 기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 등에서 총 101명의 현장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건설 현장 사고사례 및 재해예방 대책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오강일 도로과장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코칭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대상 물놀이 프로그램 「아기사랑 Summer Package」가 지역 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물 적응 훈련, 부력 감각 익히기, 안전한 물놀이법, 수중 놀이 활동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아기가 물속에서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1기 모집 당시 빠른 시간 내 전원이 마감된 데 이어, 최근 진행된 2기 모집에서도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름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평일반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들의 열띤 반응에 따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접수가 요구된다. 시민회관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소화기 전문 브랜드 세이프라이프(대표: 김진영)가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공간디자인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공간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라이프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투박한 기존 안전용품의 한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내 공간용 디자인 소화기 H07, H15 신제품이 공개된다. 전시 제품은 기존 가정용 소화기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내 벽면 설치용 소화기 고리를 함께 제공해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비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치 시 피스를 박는 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고리는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고려했다. 세이프라이프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트노즐을 통해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과 강력한 분사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노즐을 좌우로 흔들 필요 없이 넓은 면적의 산소를 즉시 차단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공간디자인페어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7일 기준 전체 신청액 중 약 12%에 해당하는 54억 원 이상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신청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이 활발히 늘고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의 제로페이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은 간단하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가맹하지 않은 업소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로페이 가맹 신청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비용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의 친선협정 15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의 날’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시 대표단은 28일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해 서울시의 인재 유치 정책 및 스마트 교통시스템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문화공연을 통한 우호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우호도시 협정(MOU) 체결,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CEO 면담, AGIKO 회장단&MUAP 졸업생 간담회' 김 행정1부시장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여 이스마디 빈 사키린 쿠알라룸푸르 부시장과 우호도시 협정(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스마트시티 정책,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양 도시는 페르다나 보태니컬 가든(Perdana Botanical Garden,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호수 공원)에서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양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청년들의 일상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리즘 매거진(Prism Magazi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즘 매거진’은 청년 각자의 삶을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내어, 이를 토대로 현실감 있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정책화까지 연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청년센터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광명시 청년동이 중심이 되어 운영한다. 사업은 ▲설문조사 ▲개별 인터뷰 ▲그룹 소모임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 유형과 공통 이슈를 파악한 후, 인터뷰로 일상 속 어려움과 요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이후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청년들이 그룹으로 모여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지난 5월에는 ‘대학생 청년’을 주제로 첫 프로젝트가 진행돼 총 259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비 부담, 정책 정보 접근의 어려움, 분산된 생활권으로 인한 고립감 등을 주요 이슈로 제시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취업준비생 청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소모임이 열렸으며, 오는 12월까지는 ‘직장인 청년’,
화성특별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며,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직자들이 업무 중 직면할 수 있는 청렴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의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며, 토론을 통해 공직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각자의 업무에서 청렴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시는 이번 고위 공직자 워크숍을 비롯해,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등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고, 민관합동조사,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대응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황 의원은 “최근 북한 평산지역 우라늄정련공장에서 발생한 침전지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우리 해역으로 유입됐다는 심각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주변국에게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사 방식과 범위, 투명성 등에 국민적 신뢰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민관합동 조사단의 조사와 과학적 시료 분석이 시급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협력하고, 국제적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방사성 오염이 실재할 경우 국민 건강 보호대책과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항의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생필품과 성금 등 각계각층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으며, 이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자치단체, 종교단체, 민간단체, 개인 등 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생수, 라면, 즉석밥, 김치, 이불 등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 내역을 살펴보면 ▲오뚜기식품은 컵라면 400박스와 컵밥 200박스를, ▲대한적십자사는 식료품 꾸러미 60박스를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지원은 생수 400팩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라면과 생수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생수 1만 병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는 햇반, 컵라면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춘천시장 육동한 씨도 햇반, 라면, 죽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및 서울본부는 각각 생수 2리터 3,000팩씩을, ▲강원도청은 이불 600채와 소독제 200개를 제공했다. ▲여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3~24일 양일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22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인 ‘안전관리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인천영종소방서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법 ▲해양 사고 대처 방법 ▲안전관리 요원의 자질과 임무·책임 등 필수적인 안전 관련 지식·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무엇보다 실무 중심의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참석 안전관리 요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안전관리 요원 대상 근무 준수사항 및 근태 점검 등을 매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요원들이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사명감’을 함께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중요한
화성시=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421,784건의 소비쿠폰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한 성과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실제로 소비쿠폰을 직접 발급받으며 시스템 작동 상태와 접수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민원 응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 운영에 힘쓰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