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6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를 성 대히 열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군포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인근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6일과 10일 양일간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정식 경기 종목은 농구, 당구, 배드민턴, 쇼다운, 파크골프 등 5개이며, 한궁과 론볼 2개 종목은 시범 경기로 운영된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시민들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체육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분당구에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과 이매점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 해님달님놀이터는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서현점은 서현2어린이집 3층, 이매점은 이매동어린이집 2층에 각각 38㎡(약 12평) 규모로 조성됐다. 두 곳 모두 주간 2개 반, 야간 1개 반 체계로 운영되며, 보육교사 3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취학 전 5세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주간에는 최대 6명, 야간에는 최대 2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희망일 2주 전부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시에는 당일 오후 8시까지 각 지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개소식은 서현점에서 오후 2시, 이매점에서 오후 2시 40분에 각각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해님달님놀이터는 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가정이 안심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주요 거점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해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실천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드서클 존 건강부스’ 운영이 있다.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이 이뤄지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와 홍보물, 예방 수칙 자료도 제공된다. 운영 장소는 ▲하남노인복지회관(9.1.) ▲코스트코 산업장(9.1.)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9.2.~3.) ▲하남국민체육센터(9.4.~5.)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9.17.) ▲하남시민의 날 행사장(9.27.)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9.1.~30.) 등이다. 하남시는 특히 204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챌린지(9.1.~30.)를 운영한다. 챌린지에 성공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하남이 굿즈 3종’이 증정된다. 또한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21일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 치매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분당구보건소는 9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운중동 서판교성당 3층 대성전에서 보바스기념병원 백준현 신경과 전문의를 초청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의 중요성’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연다. 약 300여 명의 시민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어 12일 오전 10시에는 성남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홀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이 진행된다. 같은 공간 입구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이 준비한 그림·원예·공예 작품을 모은 ‘기억의 조각들’ 전시가 시민들을 맞는다. 중원구보건소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바스기념병원 김기태 신경과 전문의의 ‘치매,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예방’ 강좌를 개최한다. 행사장 로비와 지하 공간에서는 치매 예방 체험,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뇌 건강 체험박물관 체험이 병행된다. 수정구보건소는 9월 20일 양지동 을지대학교에서 열리는 해찬양짓말 거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치매
마포구=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과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펼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따르면 올해 들어 16개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지역 곳곳에서 총 140회의 음악회가 열렸다.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는 경로당, 복지시설, 실뿌리복지센터 등은 물론, 월드컵경기장역·마포역 출구 앞, 공덕역 역사, 경의선숲길, 서교동 레드로드 등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에서도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축제 현장, 어린이도서관, 초등학교 방학식 등과 연계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포구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퇴근길 시민과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와 큰 감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을 문화 무대로 확장해 구민 모두가 음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오는 5일까지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1층 로비에서 ‘양성평등 표어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제안한 총 198개의 표어 중 선정된 우수 표어 10점과 함께, ‘제40회 경기여성기예 경진대회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수상작(임옥주 씨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표어는 캘리그라피 동호회의 협력을 통해 작품화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메시지를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여성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는‘경기도 여성활동가 전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표어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여러분이 전달해 주신 메시지를 되새기며, 양성평등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개원27주년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남시 수정구청을 찾아 영양제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성인용 영양제 200세트, 어린이용 영양제 50세트 등 총 250세트가 전달됐고, 이는 수정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누구든지 필요한 순간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착한 병원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전경만 구청장은 “더운 여름 지치고 기력이 약해진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당제생병원에 감사드린다.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자선진료기금으로 이뤄졌고, 개원 기념 사회공헌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병원의 개원기념일 즈음에 진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나눔, 지역사회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하수과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하수과는 지난 26일과 28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26일에는 감사담당관이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시의 청렴 시책, 직장 내 갑질 신고 방법,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8일에는 자체 교육을 열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점검했다. 특히 업무 관행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사례를 짚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공유했다. 김복남 하수과장은 “작은 관행이 큰 비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자율적 실천 문화를 이어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열고,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로,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평소 아이들의 돌봄에 전념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평내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내고는 지난해 지정된 와부고와 청학고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자공고 2.0 학교가 됐다. 자공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일반고 수준의 교육여건을 넘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5월 평내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해 왔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고의 지정으로 남양주 공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 는 2025년 8월 26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형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헬스케어·바이오·첨단산업·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의료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혁신 거점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시공능력평가 3위), ㈜한화(11위)가 참여해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확보했으며, IBK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이 금융 파트너로 나서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코웨이㈜, 홈앤쇼핑,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네이처셀, 와이씨 등 유망 기업들이 엔드유저(end-user)로 참여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산업 연계성을 높였다. 과천시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막계동 특별계획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생후 36개월 미만 영아의 감각·정서·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아 전문 공연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는 경기문화재단 2025년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남양주시 영유아 가족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남양주 시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플루트·오보에·첼로·콘트라베이스 등으로 친숙한 곡을 연주하며, 영아가 음악을 통해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중 에그쉐이커, 우드블록 등 소형 타악기 체험이 진행돼 영아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오감으로 경험한다.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는 8월 28일, 9월 25일, 10월 16일, 10월 23일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열리며, 회차별 영아 15명 이내, 보호자 1인 동반이 필수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은 어린이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9월 6일에는 상상N놀이터 5호점 ‘도르르’에서 베이비씨어터 ‘소풍’이 열린다. 이 작품은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제작한 신작으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경관심의(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에서 동서울변환소 옥내화 건축물에 대해 주민 의견 반영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의결을 내렸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9월 첫 신청 이후 세 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건물 외형·정면 디자인·야간 경관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었다. 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밝힌 ▲주민 수용성 강화 ▲120명 이상 근무 가능한 사무실 조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사옥 건립 계획 등을 반영할 것을 조건으로 결정했다. 앞서 한전은 변환소를 사무공간과 HVDC 엔지니어링센터, 연구·교육·전시시설이 포함된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고 주요 전력설비를 옥내화해 소음을 줄이며, 외관 디자인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남시는 민관협치위원회를 통한 3차례 논의, 변전소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면담 주선 등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은 국토부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시의 조건 부과를 비판한 데 대해, 시는 “대규모 기피시설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