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8월 26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예비예술인 발굴 및 지역 예술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동서대 라이즈(RISE)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대학(원)생들에게 창작 및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황해순 부산문화회관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은 “관·학 협력으로 예비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확대해 지역 예술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 역시 “이번 협력을 계기로 부산을 넘어 아시아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회관이 위탁·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원)생들의 창작 활동 기반과 안정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제작비 및 활동비를 지원하며,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5개 팀이 선정되어 작품 제작 중이다. 특히 AI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뮤지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방문해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인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을 살펴봤다. 구양리 마을은 체육시설·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매달 약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 수익은 마을버스 운영, 무료급식, 문화활동 등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화성시 역시 장안면 석포6리에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을 구성해 680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다. 조승문 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주민주도형·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일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일대로, 용산지구단위계획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접하고 있으며, 남영동 재개발사업 등 인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재개발 구역 면적은 3만6611.5㎡이며, 공동주택 부지(2만6659.5㎡)에는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아파트 총 87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324세대가 공공임대로 공급되며, 특히 265세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책정됐다. 장기전세 물량 중 절반은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 대상지는 남산의 도시경관을 고려하여 ‘도심 속 자연경관을 품은 열린 주거단지’를 목표로 수립됐다. 남산 경관과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한강대로변과 두텁바위로변에 통경축을 마련하고, 가로 활성화를 위한 정비계획을 반영했다. 또 북측 생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3일(금) 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거나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수거 및 리워드, 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활동을 홍보할 수 있다. 특히 152만 명 이상의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가 가능하며, 도민 대상 리워드 시스템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애플리케이션 사용량 증가와 실적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2월 협업기업으로 참여한 에코야 얼스’는 재활용품 수거 신청 회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며 앱 사용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reen@kgcbrand.com)로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후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노년 환자들은 입원 후 섬망, 낙상, 합병증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노년 환자 10명 중 8명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환자 평가 모델을 통해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는 65세 이상 노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험 가능성을 입원 첫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Acute Care for Elders Risk Score)’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예후와 악화 가능성까지 정확하게 평가해 환자 집중 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의 약 40%가 65세 이상이며, 노년 환자 비율은 매년 1.5% 내외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특성상 중증 노년 환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조기 선별하기 위해 임상 허약 척도(Clinical Frailty Scale)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주로 환자의 이동 능력 평가에 치중돼 있어 다양한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5일 시청 다올실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를 운영하는 (주)에스앤씨세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해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유통·홍보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더벤티 박수암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시청 본관에서는 ‘이천쌀 라떼’ 등 쌀 음료 4종 무료 시음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쌀 음료 개발은 이천쌀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수익 증대를 위한 도전”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암 대표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브랜드 상품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 등을 거쳐 맛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볏집 환원사업을 통한 지력 향
광주시= 주재영 기자 | 26일 오전 2시 31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한 단열제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전소되는 큰 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새벽에 개가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밖을 내다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어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광주소방서는 즉각 진화작업에 돌입해 소방인력 92명과 경찰 5명, 한전 직원 2명 등 총 99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약 5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집계된 재산 피해는 부동산 1억2천556만 원, 동산 2억8천622만 원 등 총 4억1천17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 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된 프로그램의 하나다. 직장인과 CEO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남시는 오는 12월까지 △직장인 맞춤형 평생학습(직장인 학습하남) △CEO 특강·교류(CEO 공부하남) △조직 소통 워크숍(기업체 소통하남) △자립기업 모델 확산(미사동 커피하남)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첫발자국 사이, 성남아트센터가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물든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막심 벤게로프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의 리사이틀을 오는 11월과 12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현 위에 흐르는 위대한 서사,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Li Lewei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오는 11월 22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막심 벤게로프는 1980년대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린 신동’에서,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세계 클래식계의 ‘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자신만의 음색과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0세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 때 카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7년 부상으로 연주 활동을 중단하고 지휘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초대 상임지휘자와 뮌헨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악단을 이끌었다. 2011년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이 지난 30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성대한 개막 공연을 펼치며 하반기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고, 하남시청 유튜브 생중계에는 5,000여 명이 시청해 온·오프라인으로 8,000여 명이 함께했다. 상반기 공연에는 2만 9,500여 명이 찾으며 전년 대비 43.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하반기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개막 공연은 하남 대학생 버스커 ‘소리’의 진행으로 시작해 하남스트링 오케스트라, 댄스팀 레디투플레이, 시민 참여 댄스팀 렛츠댄스, 밴드 스프링스 등이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무대에는 90년대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출연해 히트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공연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하며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민들은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 강국위원회 AX 분과장)이 9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면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면서, 제도의 남용을 방지하고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법치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에 부합하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특별사면은 국민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중요한 제도지만, 최근 정치인·경제인·공직자 등이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사례가 많다”며 “특사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특사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도덕적 명분을 마련하는 방향의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과 발제를 맡고, 정태호 경희대 교수, 이경렬 성균관대 교수, 정재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윤석 법무부 검사 등이 참여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노동 2025, 진단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 불안정, 소득 불평등, 노사관계 파편화 등 심화되는 노동 현실 속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고용 불안정, 임금·소득 불평등, 노조 조직률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연대임금정책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2030년까지 OECD 평균 1,700시간 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은 “노동시간 혁신은 성남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주 4.5일제 시범 도입과 유연근무 확대, ▲출산정책과 연계한 근무시간 단축, ▲중소기업·소상공인 노동환경 개선, ▲‘성남형 청년전환 트랙’을 통한 청년고용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문현군 위원장, 이상림 의장, 최인수 선임연구위원, 박영기 노무사, 이기행 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동제도 개선, ▲지방정부 역할 강화, ▲사회적 대화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이 부산 바닷바람 타고 대구 군위군에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재부산군위군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부산 바닷바람을 타고 온 것처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군위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여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의 알로알프스가 참여하며, 사전 공연으로는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무대를 연다. 또한 ▲부부 듀엣 소리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락 발라드 팀 금빛소리 ▲박철·헤이즐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락 전문팀 크레센도 ▲방송통신대 출신 그룹 자양마을 ▲지역팀 하남뮤직캠프 등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통기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사 라이브카페의 추억을 되살려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미사호수공원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하남뮤직캠프 회장은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미사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통기타 선율을 통해 미사가 다시 통기타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