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암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젊은 암 환자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립하고, 같은 투병 경험을 가진 또래 암환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운동 크루’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암을 진단받은 20~39세 환자가 1만 9천여 명으로 급증했다. 암을 완치한 이후에도 사회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연령대인 만큼, 치료 이후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러한 젊은 암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암 극복을 위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MY HOPE’ 운동 크루를 모집한다. MY HOPE는 젊은 암 환자의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그리고 자립 강화를 위한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Multidisciplinary Young Adult Oncology-Healing, Outreach, Personalization and Empowerment)의 앞글자를 딴 명칭이다. MY HOPE 크루는 20세 이상 45세 이하 암 환자가 포함된 3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운동 종목은 걷기, 달리기, 산행, 수영 등
김포시=이현나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희성)이 15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김포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대표 축제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 대표의원, 배강민 의원, 김현주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김해리 박사는 이날 보고에서 ▲김포의 지역 여건 및 관광 현황 ▲국내외 축제 트렌드 ▲김포시 축제 진단 ▲대표 축제 콘텐츠 후보안을 발표했다. 특히 김포의 특산물, 로컬푸드, 도심공간,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미식형·캠핑형·뉴트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융복합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함께 설명했다. 의원들은 단순한 ‘행사 중심형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매력과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중심형 소프트웨어형 축제’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도심 공간을 활용한 개최 방안, 우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5월 개최 등 계절형 전략, 차 없는 거리 운영 시 교통·주차·생활권 이동 대책 마련 등 실질적 운영 방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프렌드 곽동근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곽 소장은 강의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웃음의 힘이 개인의 삶은 물론 조직문화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김모 씨는 “교육을 들으며 주변을 돌아보게 됐고, 즐겁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필 CS 강사는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마음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웃음과 에너지를 전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마음까지 보듬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은 매년 2회 정기 CS 교육을 비롯해 리더십, 문서작성, 세대공감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 아침방송, CS 조회 및 퀴즈,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전)에서 복지관 증·개축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증·개축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광덕 시장과 김미리·정경자 도의원, 시의원, 복지기관 관계자,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시립 하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감사패·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관으로 재탄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어르신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증·개축을 통해 연면적이 약 1.5배 확대되었으며, 프로그램실·식당·휴게공간 등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새롭게 갖췄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 평생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전 관장은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 따뜻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2017년부터 사회복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구 대표 마을 축제인 ‘제4회 가양1동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와 ‘제7회 대동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오경진) 주관으로 얼리는 ‘제4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가양초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식전 풍물‧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앙상블 ▲버블쇼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과 제기차기·투호 결승전, 먹거리 장터, 도자기 공방, 아로마 체험 등 체험과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동성당 앞 대동천변에서 대동골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국) 주관으로 ‘제7회 대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대동단결 주민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동 예라미합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연극 ‘빵야’를 오는 11월 7일(금)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연극 ‘빵야’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한 이후, 제6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 수상, 월간 『한국연극』이 뽑은 ‘2023 공연 베스트7’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작품은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가 소품 창고에서 오래된 소총 ‘빵야’를 발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945년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되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역사의 현장을 목격해 왔으나 기록에서 지워진 낡은 장총 한 자루는 무대 위에서 인물로 등장해 자신이 지나온 한국 현대사를 관객 앞에서 생생히 증언한다. 극본은 연극 ‘뻘’, ‘뺑뺑뺑’, ‘썬샤인의 전사들’ 등 한국 근현대사 격동의 사건들과 반복되는 비극에 주목해 온 김은성 작가가, 연출은 뮤지컬 ‘팬레터’, 연극 ‘더 헬멧’, ‘히스토리 보이즈’ 등으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김태형 연출가가 맡았다.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지난해 재연부터 함께해온 배우 전성민이 출
구리시= 주재영 기자 | 지난 25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의 북 콘서트 ‘WITH 신동화와 함께’ 가 2천여 명의 시민과 각계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승호 경기도 의장협의회 회장, 배우 박해미·이기영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신 의장을 축하했다. 에이스 색소폰 앙상블 연주단’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의 공연으로 막을 연 콘서트에서 신 의장은 “오늘은 시민과 함께한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약속을 나누는 자리”라며 “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주 의원은 “어려서부터 동화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신동화’를 더 좋아하게 됐다”며 “윤호중 장관과 함께 구리시를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구리 의정회 회장은 “신 의장은 겸손하고 성실한 참일꾼”이라며 토지공사 부당이익금 환수 투쟁 당시의 헌신을 언급했다. 뒤늦게 참석한 윤호중 장관은 “20여 년간 함께한 동지로서, 시민을 섬겨온 신 의장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구리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제3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에 참여 중인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예쁜 글씨 쓰기, 채색하기 등 문해작품경연이 열려 그간의 학습 성과를 뽐냈으며, 2부에서는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필연 어르신(103세)이 최고령자상을 수상했고, 문해작품경연에서는 30명의 어르신이 우수학습자로 선정되어 기쁨을 나눴다. 특히, 문경시가 추진 중인‘친절도시 문경’실천에 적극 동참한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장영호 △반용기 △권선경 회원 3명이‘친절왕 표창패’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문해백일장은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를 널리 알리고,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및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기업·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아동 결식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1년간 매주 1~2회 총 4천 2백만원 상당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행복두끼 도시락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정성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공휴일 아동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간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 **‘2025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감상 행사를 넘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30일 중 주말을 포함해 14일간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일일 최고 유료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9% 증가한 9,908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관람객 수는 날씨 영향으로 다소 줄었지만, 농산물·음료·체험부스 판매액은 지난해 가을 대비 2% 증가한 6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비록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이번 꽃 페스타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계절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상징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화성시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로,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다.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제2회 기획전시 주제와 연계해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돌아본 뒤,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글귀를 전등 갓에 따라 쓰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로 전등을 꾸미며 자신만의 의미 있는 전등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린이들이 글귀 한 자 한 자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완성된 전등의 불빛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적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이며,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스마트기기 기초부터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일부 강좌는 교재를 개별 구매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04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속성 한글 ▲엑셀 기초 등 실생활 중심 강좌부터 ▲3D 프린팅 ▲ChatGPT & 생성형 AI ▲AI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중심의 강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세계내시경협회(World Endoscopy Organization, WEO)로부터 ‘최우수 내시경센터(Center of Excellence)’ 인증을 획득하며 의료진의 전문성과 숙련도, 내시경 시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계내시경협회는 전 세계 내시경 관련 학회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단체로 ▲내시경 시술 건수·성공률 ▲SCI급 국제저널 논문 게재 실적 ▲의료진 교육 ▲다기관 임상 연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료·교육·연구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공인하는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을 획득한 곳은 전 세계 20개 기관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년마다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지난 2015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상부내시경, 하부내시경, 췌담도내시경 및 소화기 기능검사 파트로 나뉘어 있고, 총 30개 검사실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진다. 1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공직사회 전반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운 중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고(故) 정희철 단월면장은 평생을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였으며, 특검 조사 이후 극심한 압박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은 군민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고 애도했다. 양평군의회는 특히 ▲공무원 사망 경위 및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과도한 수사 행위가 있었다면 명확한 사실 확인과 책임 조치 ▲전국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중 부당한 압박이나 명예훼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이 공직자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감 탄저병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로 인정되도록 건의하기 위해 시군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벼 깨씨무늬병 피해는 18개 시군 4,960ha로 추산된다. 벼 깨씨무늬병은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 등이 지원된다. 최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단감 탄저병과 가을배추 무름병도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군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면적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기준인 시군당 50ha 이상일 경우, 농업재해로 인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농업재해로 인정되면 농약대, 대파대 등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국비 지원 요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도와 시군 자체 지원을 통해 농업인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