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학술회의’가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하고 임종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정월 풍기에서 결성된 전국적·국제적 항일 비밀결사로, 자칭 ‘혁명기관’을 표방한 조직이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을 주제로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위상 △초대 단장 채기중과 초기 단원들의 이상과 족적 △1923년 김상옥 의거의 정치·사상적 기반 △1920년 함경도 지역 대한광복단 활동과 특징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이를 현대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한광복단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윤선 대한광복단기념사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8회에 걸쳐 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참외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중에서도 올해 문제가 됐던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 출하량 급감 및 홍수 출하에 대한 대책과 가스피해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 및 병해충 방제 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성주군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참외 생산의 중심지인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유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명품 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치매 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참여하여 성주군 치매 보듬마을에서 추진한 치매예방사업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 보듬마을 10주년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지역사회 노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는 2025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평일 12일간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듬마을 지도와 보듬마을 주민들이 치매 예방교실에서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특히 보듬마을 벽 지도는 “다 함께 만드는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위해 2025년 보듬마을로 지정된 대가면 용흥2리, 벽진면 용암1리 주민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여 2025년 1월부터 두 마을에서 진행된 행사 사진, 프로그램 운영 사진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보듬마을 참여 소감 글을 스트링아트로 연결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제작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보듬마을 주민들이 많은 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7년 8월까지 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복원장은 그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의 거점기관으로서 수련원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장 운영, ▲가족 참여형 캠프 활성화, ▲청소년 자치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지원 등 청소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연임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과 함께 한층 더 발전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복원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8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4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올해 1월부터 현장 점검 등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조건 위반 ▶건축법 위반 ▶의료기관 개설·변경 허가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7년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최초 2019년 1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업이 현재까지 6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계획은 종합병원 170병상, 요양병원 690병상 등 총 860병상이었으나, 현재는 재활병원 432병상만 운영 중이며 종합병원 건립은 여전히 지연 상태다. 특히 지난해 2월 인천시가 서송병원에 대해 ‘요양병원으로 환원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5년의 이행 기간을 부여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단은 “60개월은 지나치게 길다”는 의견을 제시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역대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충남도의회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는 9월 8일 ‘유네스코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역대 시화전에서 충남도의회 의장상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한 작품 2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운다는 것이 좋다, 내 인생의 꽃, 배운 글자가 눈과 길이 됐다’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시와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들이다.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지난 10년간의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 제공으로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폰‘농기계 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 및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플레이 스토어’앱 실행 →‘스마트농기계임대’다운로드 →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 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률 제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옹진문화원은 지난 29일, 옹진문화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차 이사회의 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 2025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사업 예산안 심의 등 2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 임원 사퇴 ▲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 ▲ 인천지방문화원 특성화사업 선정 ▲ 회원명단 변경 등 문화원 사업 전반의 변동 사항을 공유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올해 신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내년도에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수혜자 증가를 위해 문화원이 중심 역할을 하여 하반기에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신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학교에 청렴서한문을 배포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문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학교 현장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우리 모두의 신뢰를 이어주는 투명한 약속”임을 강조하며, 교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메시지를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신규임용·승진·발령 시 답례품 제공 관행 근절' 과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경조사 참여는 자유롭게, 답례는 선물 대신 인사말로”라는 자체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러한 과제는 학교 현장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8월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1회 화성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로 하나되는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무대를 축하했다. 한국예총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김경희·유재호·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예술인 및 시민 약 200명이 함께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화성시지회가 마련한 예술제를 통해 풍부한 문화적 역량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궁평항의 아름다운 노을과 예술인의 선율이 조화롭게 바다를 수놓아 뜻깊은 일상의 행복을 맘껏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사회를 따듯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일상속에서 가깝게 예술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예술제는 ▲시화 작품 전시 ▲바다로 찾아가는 미술관 ▲무료 사진 촬영 ▲한중 문화예술인 합동공연 ▲K-트롯 음악공연 ▲시민합창단 노래 선물 ▲전통 국악한마당 ▲원효와 정조의 조우 연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반겼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의회는 9월 1일 오전 9시 45분경,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어 반부패 청렴교육도 진행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주헌 의장은 “청렴한 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영월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병파크골프클럽 회원 일동은 9월 1일 군수실을 방문해 호우 피해 수해복구 성금 21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일 회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합천군은 해당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의회 조균환 의원(다 선거구, 국민의힘)은 9월 1일 제30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 피해 복구비용 산정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안했다. 조 의원은 “5개월 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형 산불로 인해 산청 곶감의 주재료인 떫은 감 생산 감나무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비용 산정기준은 성목이 아닌 묘목 기준으로만 적용되고 있다”며 “이는 산청 곶감의 경제적·브랜드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했다. 이어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열기에 노출된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간접 피해에 대한 복구비용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기준은 나무 종류와 피해 양상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원은 “산불 피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잃는 것”이라며, 성목 기준의 현실적인 복구비용 산정기준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는 오는 5일과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지역 발레 유망주, 지역 발레단 등 7팀과 국내 전문 발레단 8팀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일 수원 발레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카니발’ ▲빌러빗 발레의 ‘스페니쉬 카덴차’ ▲영통이화무용학원의 ‘스텔라’ ▲한예종라라무용학원의 ‘탬버린 앙상블’ ▲수원로얄발레학원의 ‘타란텔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마지막에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 공연을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2010년 진해·마산·창원을 묶어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으나 15년이 지난 현재 비효율적이며 기대효과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며, 분리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통합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원시 통합 당시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가 탄생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재정 확충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자료를 보면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5년 동안 보통교부세는 출범 이전 5년보다 5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도시 규모가 커진 창원시가 자체 수입 능력이 높다고 평가돼 지원이 줄어드는 역차별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합 당시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인 ‘상생발전특별회계’ 지원이 올해로 종료되는 점도 언급했다. 이를 통해 15년간 예산 1900억 원을 추가로 지원 받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