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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권

구리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안심든든 e-복지 알림톡’ 발송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따라 새 대상자 포함… 11월 한 달간 집중 상담 운영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조치에 따라 새롭게 복지 대상이 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안심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을 10월 29일 발송하고, 11월 한 달 동안 집중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은 시민 개개인의 행정 데이터를 분석해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가구를 선별하고, 해당 가구에 맞춤형 복지 제도를 안내하는 구리시의 선제적 복지행정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시민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알림톡 발송 대상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조치로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된 시민들도 포함돼 있어, 보다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110가구가 새롭게 발굴됐으며, 이 중 74가구가 복지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집중 상담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복지 수요자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