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의성 안계행복플랫폼 및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 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상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효과,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소통 방안, 행정·재정 지원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 주거 환경 개선, 공동체 의식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며, 이웃사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후 시장 점포, 보건지소, 공유 오피스, 행복영화관 등 서의성 복합생활 공공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차도 경계석 재활용 확대와 홍제천·불광천 진출입 차단 운영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첫 주제로 “보차도 경계석을 두세 동강 내서 폐기하는 공사 현장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며 “자원을 버리지 말고, 재가공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 의원은 지난 22년 이 같은 문제를 지적, 이후에 경계석 재활용은 연간 약 1,100m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재활용 비율을 더 강화하고자 “미끄럼이나 변색 등 품질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경계석도 기준에 맞게 가공하면 충분히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며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언한 주제는 “최근 우천 시 하천 진출입 차단이 실제 위험 수준과 관계없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사례”를 언급, 개선을 요구했다. 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7월 21일 오전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회 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 결과, 관련 법령 및 상위계획 검토 내용 등이 공유됐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안양시는 2020년 제1차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 구조와 인구환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2차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실천과제 도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안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시는 특히 올 하반기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및 내년 5월 예정된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년 중 안양시 자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증강현실(AR) 실내운동 플랫폼을 활용한 연합 운동회가 지난 7월 1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개최했다. AR 실내운동회는 신체활동에 관심 있는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게임, 체력단련, 두뇌 훈련 등 다양한 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목을 지정해 기관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순위에 따라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7월 19일 본선 경기에서 풀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과는 종합 순위에 따라 1~3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AR 실내운동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대회에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미래산업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과 기업인, 도시계획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은 과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과천시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주제 발표에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인 델코리얼티그룹 최민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푸드테크, 바이오, 헬스케어 테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그린테크 및 재생에너지 등 과천이 주목해야 할 미래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으로 교통망 확충, 친환경 인프라 구축, 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서울시립대학교 이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정병율 회장,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이한구 위원, 과천도시공사 박호동 사업계획처장, 한국도시계획가협회 김동근 부회장, 과천시 이상욱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포천경찰서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시를 치매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 김형수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권영한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송제웅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관인면 내 11개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고,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나타난 대상자와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을 실시하고, 포천소방서는 분말소화기 제공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가스 타이머콕과 같은 보조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 사고를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8일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조성한 신곡1동 주민센터 1층에서 열렸다. 이곳은 카페·전시 공간·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는 로비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담소를 나누는 개방형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 ▲중랑천 둔치 관목 정비 ▲사거리 교통신호체계 개선 ▲안전한 보행을 위한 가로등 신설 ▲도로 위 침하 맨홀 정비 등이 있었다. 한 시민은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열린 현장시장실을 통해 쉽게 건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이야기해 주시는 모든 말씀들이 시정에 도움이 된다”며 “접수된 내용은 현장 점검 등을 거쳐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26일, 어르신을 위한 특별 공연 '청춘극장'을 세종국악당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청춘극장'은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원로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억의 배우, 성우, 가수 등 방송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고전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무대에서 재현한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장면과 사운드를 실감 나게 되살려내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추억의 인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명장면을 배우 서권순, 연윤경, 김진태, 김효원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고, 시청률 1위의 화제작이었던 '아씨'의 명배우 안대용, 김형자, 이기열, 정종준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또한 라디오 시대를 풍미했던 성우 임은정을 비롯한 8인의 성우진이 '즐거운 우리집 : 개미와 베짱이'를 선보이며, 60년대 당시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공연의 사회는 코미디언 정진수가 맡아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여기에 가수 선경과 소리꾼 조용주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하며 구성진 목소리가 공연장을 따뜻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 먹을 만큼 덜어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형식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우수작 15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 경기도서관의 개관에 앞서 도서관 추진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간 활용과 이용자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지도록 다각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최효숙 의원은 도서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서관이 사서들만의 공간이 아닌 진정한 ‘도민의 도서관’이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적극 반영한 공간 구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끼(스칸디아모스)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특화 공간 조성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및 자연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메시지 확산을 제안하며,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기도서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계단·난간 등 시설물의 안전과 취약 구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서관이 준비한 것을 경기도민에게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2025 안산 임팩트 챌린지(A.I.C)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 임팩트 챌린지는 2024년 카카오 지역공헌 프로젝트로 한양대 ERICA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안산시 공무원까지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확대됐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무원 5팀(20명), 대학생 10팀(40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인 16일에는 카카오, 한양대 ERICA, 안산시 각 기관 관계자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산시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디자인씽킹 기법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한 해결책을 탐색해 보는 심화 세션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참가자들이 이틀간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무원팀과 대학생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삼계탕, 냉면, 맥주 및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 토스트 등 취급 업소 2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주요 점검 대상은 삼계탕, 냉면 전문 음식점과 맥주 프랜차이즈, 그리고 식중독 우려가 큰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경력이 있는 업소들이다.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방충망·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도, 냉동 -18도 이하)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달걀 사용 업소는 ▲깨지거나 오염 우려가 있는 달걀 사용 여부 ▲칼·도마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중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제14회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The 14th SEOUL VALVES 2025)가 오는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세계 유수의 석학들이 모여 심장판막질환과 구조적 심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술기를 교류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회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아시아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로 진행되던 학회의 명칭을 ‘서울심장판막시술 국제학술회의’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학회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전문성과 글로벌한 학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드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알랜 영(Alan C. Yeung, 미국), 데이비드 코헨(David Joel Cohen, 미국), 켄타로 하야시다(Kentaro Hayashida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16일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한강 수영장에서 발생한 영유아 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미리 안전 사항을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물놀이장 전반을 살펴봤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후 시설 관리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 안전사고에는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휴식시간 전‧후 안내 방송을 해 보호자가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많은 인원이 물놀이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물놀이장이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균관대 야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의 심리 건강 지원을 위해 24시간 인공지능 육아상담사 ‘코이’를 시범 도입한다. ‘코이’는 양육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 자녀의 문제 행동, 부모의 지도방법 등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에 대해 인공지능(AI)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관악구 아동그림심리검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구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부모의 감정을 공감하고 조언을 제공하여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3세~12세(2013년~2022년) 아동 및 해당 아동의 보호자이다. 1차 모집은 마감됐으며, 2차는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는 무료로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1차로 서비스를 체험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사람 상담사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