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10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09:00) ▲한마음 명랑운동회(10:00) ▲초청가수 공연(17:00)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진행되는 명랑운동회에는 각 동 대표 선수단이 참여해 800m 릴레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오후에는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나태주·신인선 ▲‘국가가 부른다’ 손진욱 ▲걸그룹 레이샤·엠프리즘 등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장에는 스포츠 체험,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