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3천3백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큰 피해를 입은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지역 등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보호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와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해지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서명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 및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밀양시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결의문 제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강화 △대외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미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최근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와 함께 관내 소규모 건설업 및 제조업 현장 8곳을 대상으로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건설산재지도과,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양주시와 의정부시 담당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민정책연구원 ‘외국인 근로자 업무상 재해 현황 분석’(2023)에 따르면, 산재 승인 8,434건 중 78.1%가 건설업과 광·제조업에서 발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통계(2025년 1분기)에서도 재해 사망사고 137건 중 건설업이 71건, 제조업이 29건을 차지해 해당 업종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과 다양한 근무환경 문제로 산업안전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야외 근로자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장에서는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노동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전《약기(藥記)- 누군가의 손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삶으로》를 연다. ‘약기(藥記)’는 ‘약(藥)’과 ‘기록할 기(記)’를 합친 말로, 치유의 역사를 기록하고 이름 없이 유산을 지켜온 ‘숨은 지킴이’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동대문 지역 고미술 전문가들과의 첫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거창박물관, 고운, 예명당, 현송갤러리 등 4곳의 소장가가 참여한다. 이들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한의학 유물 47점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치유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품에는 약저울, 약맷돌, 약탕기, 약사발 등 서민들이 사용하던 의료도구가 다수 포함됐다. 거창박물관 정지태 관장이 기증한 17세기 약방문 편지는 당시 의료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낡은 침통과 빛바랜 처방전에는 아픈 이를 돌보려 했던 보통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약재의 무게를 정밀하게 재던 장인의 고집, 토끼 모양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격년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등 20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물가·금리 상승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맞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평가가 강화됐으며,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 투명성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안양시는 요금 현실화와 재무 운영 성과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2023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락 전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전시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와 중점 검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양평군은 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 합동 실제 훈련 △도상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핵 위협 대비 대피 요령 교육을 주민 참여 훈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충무계획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건립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와 관련해 2025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2023년 제2차 교부 결정에서 받은 1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시는 총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 공공시설로, 연면적 6,946.0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는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의 지원과 양주시 기획예산과·회계과의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교부금을 사업 추진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공사 속도를 높이는 한편, 2025년 12월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복합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화성특례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으로, AI·반도체·ICT 등 혁신 분야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8개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만 현지 프로그램에는 ▲㈜플라이닉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 ▲디케이랩 주식회사(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위드멤스(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등 3개사가 참가한다. 대만은 반도체, 정밀제조, 스마트기계 산업이 발달해 한국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참가 기업들은 △대만 창업 유관기관 방문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및 현지화 전략 세미나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장 조사에 그치지 않고,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피칭과 네트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6일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고립·은둔 청년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주민자치협의회의 역할 및 지원 방안 등의 논의가 오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사업을 널리 알리고,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인천 서구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인력, 마을행사 참여, 전담인력 등과 같은 문턱이 낮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 재진입의 발판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승환 회장은 “집 안에만 머무는 청년들을 가족, 지인, 이웃 등 지역 단위에서 직접 발굴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며, “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 명으로, 상반기(6천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이어야 하며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주민등록상 동거인(부모·배우자 등)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타 기관(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 기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치를 웃도는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군포 얼음땡’은 시민이 ARS 인증을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원한 생수를 즉시 제공한다. 특히 노약자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여름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 건강을 지키는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와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K-바이오산업의 거점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의 2단계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벤처스튜디오’ 도입, 창업 인재 1,900명 양성 등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서울 유일의 강소특구인 홍릉을 글로벌 바이오・의료 메디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정릉동과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 약 1.38㎢ 규모로 지난 2020년 8월에 지정・고시됐다. KIST,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의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배후 공간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 등이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정한 소규모 고밀도 연구개발 집약지로, 대학·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화와 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전국 14개소가 지정돼 있다. 앞서 시는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154억, 시비 56억)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창업 지원,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청년제대부상군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수십만 번의 넘어짐 끝에 여러분 앞에 섰다(박재성)’라며 자신들의 역경 극복기를 들려주었으며 ‘끝까지 버텨서, 무너지지 않는 자신을 보여주겠다(전숭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나아가 ‘군 복무 동안 다친 사람들은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박광호)’라며 청년부상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9일(토) 오후 2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청년부상제대군인 토크콘서트-우리 다시, 시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 복무 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전역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이 역경에서부터 삶을 회복해 가는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청년부상제대군인 가족들과 군·보훈 관계자,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청년부상제대군인 4명이 자신의 회복 스토리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각자의 스토리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며 큰 울림을 주었다. (표정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출근후 자꾸만 우는 초코, 산책마다 사람들만 보면 좋아서 뛰어가려는 밍키, 강아지는 올바른 예절을 익히고 반려인은 귀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반려생활에도 배움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부터 홈케어, 피트니스, 펫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로, 8월 12일 11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seoulschool.org)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서울시는 일상 속 반려동물의 짖음이나 공격성 등과 같은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444명이며 가을학기는 8월 12일,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월 5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025년 하남시–신안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9월 5일 자매도시 결연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남시와 신안군은 2022년 9월과 2025년 2월, 하남시 청소년들이 신안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찾아 상호 방문 전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두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채은 청소년관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계자들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탐방, 조별 레크리에이션, 스타필드 하남 내 ‘스몹(SMOB)’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목과 교류를 다졌다. 이현재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만나 우정을 쌓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는 매우 의미 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 넓은 시야와 유대를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시설 탐방을 통해 서로의 환경을 이해하고, 스몹 체험으로 도전정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