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30여 명에게 특별위로금을 8월 14일 지급한다. 이번 특별위로금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2009년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연 2회에 걸쳐 구리시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특별위로금을 20만 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0만 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자, 전국 지자체와 차별화된 보훈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이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가능하게 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는 날”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 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하여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 발전시킨 이번 과정은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예술, 문화, 자치, 도시재생, 축제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시민 주도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교육은 입문 과정과 심화 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가평군 공무원들은 노인복지관과 청평여울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한 상인들과 만나 소비쿠폰 사용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 시기가 빠를수록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들께서 소비쿠폰을 하루빨리 사용해 주신다면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배수지 증설,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 등을 통해 재해·사고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이어서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마상공원 내 주교배수지를 현재 2,800㎥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오는 9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복선화(3.08km)와 개량(6.11km) 공사가 병행된다. 이는 30년 이상 된 노후 송수관로의 파손 시에도 단수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총 46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복지사업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난 3월 5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 시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취지와 절차를 숙지한 뒤,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총 116개소를 신청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4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 최신 생활 편의 가전이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군포시는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환경으로 새롭게 변화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태안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지사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 봉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태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축사 △환영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69년 6월 태안에서 태어난 문양목 지사는 일찍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1905년 2월 미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06년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가를 결집시켰고, 대동공보를 통한 언론활동으로 친일세력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911년 2월에는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서 군인양성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조국의 독립을 직접 보지 못한 채 1940년 12월 사망했다. 1995년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의 서훈을 받았다. 이번 유해 봉환을 주도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문양목 선생의 뜻을 기리고,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2025년 8월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8월 12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획한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무료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열린 단체·개인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성남 관내 18개 학교 및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연주자 5명이 최종 선발됐다. 개막 무대에는 BIS 오케스트라,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함께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 ‘테데움’과 ‘첼로 협주곡 1번’ 등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은 ▲8월 23·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무대에는 성남유스챔버, 위례청소년, 불정초, SA청소년, 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의 대표 문화예술거리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의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관광·문화 명소로서의 변화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원으로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태원길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재정비와 이태원길의 정체성을 살리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태원길 빛거리 조성 △이태원문학관 외관 재정비 △이태원광장 바닥포장 및 경관 개선 △동천육교 바닥포장 및 경관 개선 등이다. 이태원 문학관 앞 100미터 구간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명과 무비젝터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하였고, 이태원광장은 차열 투수 골재 포장재를 사용하여 여름철 온도를 낮추고 겨울철 결빙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동천육교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을 재포장하고, 특히육교 계단에는 소설가 이태원선생의 대표적 작품인 ‘객사’속의 은행나무와 강·바다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파타일로 표현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8월 12일 오후,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건물에서 체험형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심학원가 만들기’의 일환으로 노원구청과 노원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학원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 활동에는 주민 및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불법카메라 탐지기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학원 건물 공중화장실에 숨겨진 불법카메라 모형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후에는 불법 촬영금지 예방 스티커를 화장실 입구에 부착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점검 활동이 학원가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관내에서 LH의 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은 ▲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 및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성북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논의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성북구 관내 기존의 성북1구역, 장위9구역, 장위12구역 및 종암동 125-1 번지 모아타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기억화상 키움교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총 8회로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수공예 활동과 인지 강화 활동지 풀이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하반기 치매예방 교실은 10명 내외로 인원을 모집해 총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예방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치매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르신들이 하반기 예방교실에서 치매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2일(금) 19시 30분, 13일(토) 17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2회 공연한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2015년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본과 작곡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 제작된 창작 공연으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9년 차를 맞이해 20회 공연 동안 10,905명이 관람하여 공연마다 5~6백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매년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아 온 '이중섭'은 올해 연출가 이범로(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 감독)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무대로 돌아온다. 이중섭의 작품 세계가 음악으로 살아나는 순간을 담아내고, 이중섭의 내면을 표현하는 특별한 연기를 더해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섭 역할에는 단단하게 오랫동안 작품을 이끌어 온 테너 정의근(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과 새로이 이중섭을 맡게 된 테너 석정엽(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내인 마사코 역할에는 2019년 무대에 올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