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등으로 반복적인 비화재보가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화재 대응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는 노유자‧의료‧교육 연구 시설 등 비화재보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는 ▲적응성 감지기 교체 지도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방지 안내문 전달 및 교육 ▲현장별 맞춤형 유지관리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1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간대별로는 오전06~12시가(31.1%)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60%를 차치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대상별로는 노유자 시설이 35.1%로 가장 많았다고 조사됐다 서산소방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화재보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비화재보는 단순한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 반려견 복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동물병원(VET맨이 간다!)’을 확대해 마련됐으며,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간이 건강검진, 위생 미용, 행동 상담, 산책 및 마사지 교육 등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9월 17일 논현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월 30일 개포2동주민센터 ▲10월 17일 역삼2동주민센터 ▲10월 31일 일원본동주민센터 ▲11월 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총 5차례 진행된다. 특히 강남구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장들이 직접 참여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전문업체 애견미용사와 행동교정사들도 함께해 위생미용 서비스와 교육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첫걸음”이라며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분야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제주해양경찰청, 도내 수협 및 어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조업 중 사용한 페트병 되가져오기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9월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제주해양경찰청 아라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주 바다의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청정 제주 바다 사수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보호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행정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PZI)’ 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공사사업 연계 거점 투명 페트병 수거 활동을 비롯 어선에서 조업활동 중 사용했던 페트병 되가져오기 캠페인 등을 포함한다. 2020년 서귀포수협과 업무협약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복잡한 절차와 낮은 사업성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겪어온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규제철폐 33호’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9월 9일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용적률 완화 정책을 적극 알리고,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60개소를 발굴해 8천가구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제2종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지역은 250%에서 300%로 용적률이 높아졌다. 이 조치는 건설경기 악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소규모 재건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 재개발(부지 5천㎡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세대 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장성나들목 가축방역초소와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읍 택시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에도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바 직분을 다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로컬살이 프로젝트 ‘에피소드 광천살이 – 기록편 2기’ 참가자를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광천의 골목과 전통시장을 직접 걸으며 주민과 상인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사진과 글로 기록해 지역 고유의 콘텐츠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기에서 축적된 기록과 이번 활동을 결합해 광천의 특색을 담은 ‘광천 활용 레시피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광천에 머물며 ▲주민·상인 인터뷰 ▲시장 골목 탐방 ▲사진·글 기록 워크숍 ▲공동 창작 활동 등에 참여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지역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 저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의 지역살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광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상업지구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시민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시민의식과 소속감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줍킹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철산역 일대 도로에서 개최한 ‘2025 페스티벌’이 5만 1천여 시민의 발걸음을 모으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한 거리 광장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추억의 롤러장·레트로 놀이존·옛날 가족사진관·오락실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추석 연휴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무대를 거리로 옮겨 총 11회의 메인 공연을 이어갔다. 자우림과 한영애, 안치환과 자유, 크라잉넛 무대에서는 시민들의 떼창이 울려 퍼졌고, ‘2024 기형도음악제’ 대상팀 모허(Moher)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심아일랜드 ▲데이네버체인지 ▲향 등 5팀의 인디밴드가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철산역 삼거리 일대에서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꾸민 시민거리, 원형광장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관내 주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7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근무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양주소방서를 시작으로 가납시장,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연휴를 반납한 채 시민 안전과 교통, 방역, 의료서비스 등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현업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시는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찬웅)는 지난 10월 2일, 제주세호해장국 화성정남점(대표 이은정)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가니탕 100개(12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정 대표는 “남촌동에 끼니조차 거르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주신 이은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도가니탕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후원품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민선 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운암1단지아파트에서 잇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점등식은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회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은 오산시의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경관 개선 정책이다. 시는 2024년 현재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밤을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인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우리 동네’ 인적 복지안전망이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한다. 낡은 전등 교체, 전기·보일러 수리, 경사로 설치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부터, 갑작스러운 실직·질병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이웃의 곁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4천 800여 기동대원은 27만 6천여 가구(도내 전체 가구의 약 30%)를 지원했다. 도민 3~4가구 중 1가구가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전남을 대표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피치·요 베어링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피치·요 베어링은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으로, 발전효율과 안정성 확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해상풍력 터빈 용량은 2010년대 8MW, 2020년대 12MW, 최근 15MW 이상으로 초대형화되는 등 급속하게 커짐에 따라 관련 부품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인증시험이 필수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를 검증할 시설이 전무해 기업에서는 장기간 고비용을 들여 유럽까지 가서 시험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부품 제조기업이 해외까지 가지 않고 국내에서 자체 시험·인증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연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기자재 생산-시험-인증-수출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해 최고등급(A·적합)을 최초로 획득했다. 공사의 방사능 검사능력이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받은 것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방사능분석능력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시행하는 국가 평가로 방사능 분석기관의 정확도·정밀도를 확인해 신뢰도와 품질관리를 점검한다. 2025년 평가에는 정부기관,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기관, 원자력이용시설사업자 등 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5월 배부된 감마선 동위원소가 포함된 미지 시료를 분석해 4개 핵종 전부 A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A(적합)·Q(검토)·NA(부적합)로 부여되며, 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이후 2020년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감마핵종분석기 2대를 도입해 국내산·수입산 농수산물의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검사를 상시 수행해왔다. 이번 최초 A등급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