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주민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병의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등록의료기관 인근 카페로 직접 찾아가 동일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10명 내외) 당뇨병·고혈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이동형 교육자료와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관리법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집 근처 카페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인 만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광명동 성모길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광명사거리역 인근 카페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설교육장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운영해 주민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2-2689-9911)에서 가능하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행정 소통·협업 간담회’를 열고 건축 인허가 절차 전반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 요구, 협의 절차 지연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업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 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도입해 건축허가 신청부터 처리 완료까지 모든 절차를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과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협업을 돕는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제도 도입 등 행정 효율성 제고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요구’*가 부대의견으로 채택되고, 국토교통부가 이에 동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용인 기흥역에서 동탄 일원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2024년 국가철도공단이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며, 관련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탄 지역은 용인·성남·오산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양재·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역, 산업단지 등 핵심 거점을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중요한 인프라”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다누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회차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총 8회 과정으로 12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성인 20여 명이 참여한다. ‘다누리 건강교실’은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유산소·근력강화운동 △ 비만도(체성분) 측정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신체활동·영양·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진행된 1~2회차에서는 인바디(체성분)측정과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신체활동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교실과 영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는 보건소는 체성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연수동 소재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4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전문 기술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는 핵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기·조명 등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정비하는 실질적 봉사이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생활실·학습실·식당 전반의 전기설비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노후 LED 등기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 기능 장착 안전 스티커도 콘센트 곳곳에 부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개선작업은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라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실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 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ET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지민희 부의장(국민의힘·나선거구)이 14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 소통분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 소통, 지역현안 해결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의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 제9대 양평군의회 활동을 이어온 지 부의장은 군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주민참여 기반의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배추수확 등 지속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또한 지역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양평군 농업인의 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축산인의 경제 활성화와 제도적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민희 부의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동초등학교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동초에서 열린 ‘통학로 안전 확보 관계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도로 안전 시설물 확충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3,5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자이더샵포레나 영향으로 광명동초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보행 안전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통학로 상당 구간은 도로·인도가 좁고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로 지적돼 왔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대표와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시설물 확대 설치 ▲신설 녹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 인력 지원 강화 등 실질적 개선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학생 안전은 어떤 사안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자이더샵포레나 인근 광명지구대에서 광명동초까지 약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통학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에 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2026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전략 수립과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총력 가동한다. 서울시는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부터 20년 경력 전문가의 1:1 밀착 상담,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 지원까지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를 기반으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월 1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청년 미혼 남녀를 위한 소통·만남 행사 ‘솔로의 삶에 인연을 더하다’ 를 6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사특강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를 사랑할 때 진짜 인연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여러 방송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겪는 연애, 소통,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하공연에서는 청춘 감성 밴드 블루퍼피(blue puppy) 가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가족상담 ▲1인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전남도를 포함한 전남 8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전국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은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입증했다. ‘고향사랑기부대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회는 우수 기금사업 추진과 답례품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총 5개 부문을 시상했다. 전남에선 대상을 받은 완도를 비롯해 담양·영암 금상, 전남도청·고흥·곡성·해남 은상, 진도 특별상으로 총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으며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 도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궁집에서 개최한 청년 음악회 ‘Fall in 궁집’ 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가을 문화축제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에 등록된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준비 단계부터 부스 운영·현장 관리까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년 음악회 ▲체험·플리마켓 ▲홍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궁집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서는 ‘정약용의 후예’ 청년 6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김채운 청년의 가야금 연주 ‘Huntrix – Golden’**에서는 아이들의 떼창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체험·플리마켓 부스는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부분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 안내, 지역 상인회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 ‘반려동물 굿즈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를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인 동경이(경주,천연기념물 540호)와 삽살개(경산, 천연기념물 368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반려문화와 결합한 창의적 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기념품과 반려동물 굿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반려생활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로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신라의 유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로, 경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반려동물 굿즈 아이디어(상품·디자인) 또는 제품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전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용인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조정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을 비롯한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조정팀은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종목에서 강우규, 이상민, 어정수, 이학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종목에서 장신재, 박지수 선수가, 더블스컬(경량급) 종목에서 이재승, 이종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정팀의 이러한 성과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조정협회 창립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시의 이러한 지원에 시청 소속 이종희, 강우규 선수가 2025년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대덕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복지시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의 다양한 예술 발표가 무대에 올랐으며, △엘림특수교육원주간이용센터의 신나는 난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 퍼포먼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늘품직업적응훈련센터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