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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25t 화물차, 신입사원 태운 버스 추돌…26명 경상

사고로 코레일 신입사원 24명 부상 입어
버스는 신입사원 연수 중 영주교육원으로 이동 중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위해 블랙박스 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코레일 신입사원들을 태운 버스를 들이받아 2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7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대형 화물차가 45인승 관광버스의 후미를 추돌했다.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코레일 소속 직원 37명 중 2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기사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특히, 사고 당시 버스는 코레일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천의 철도 이원역을 방문한 뒤 영주교육원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버스는 옥천 순직철도인위령원에서 영주교육원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는 설명도 있다.

 

경찰은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 급정거한 상황에서 화물차가 제동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승용차의 차로 변경 여부, 화물차의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주시 태만 등 다양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