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이 미뤄졌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원금 미지급 대기자 전원에게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존에 지급이 누락된 신청자뿐 아니라 2026년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일반 반납자는 10만 원을, 2026년 신청자부터는 실제 운전 사실을 증명할 경우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증서 등 운전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구리시는 그동안 꾸준한 면허 반납 신청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신청자에게 즉시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했고, 미지급분을 다음 해 예산으로 충당하면서 지원금 지급이 반복적으로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구리시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감사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누적된 대기분을 신속히 해소해 행정 신뢰를 높이고,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