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원도심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신장전통시장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의 핵심 공정인 전주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철거 행사에 앞서 동부신협 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시·도의원, 상인회,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60억 원을 투입해 공중 전선과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시는 해당 구간의 전신주 24본과 통신주 3본을 철거하고 3월까지 모든 가공선로 철거를 완료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공간을 차지하던 전신주와 복잡한 전선이 사라져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화재 위험 감소와 시장 주변 미관 개선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이어 남한고등학교 통학로와 덕풍시장·남한중 통학로 등 단계별 지중화 사업도 추진해 원도심 전반의 도시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주 철거는 원도심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이라며 “남은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향후 지중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