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자산과 부가 지역 안에서 순환·재투자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제1차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면 단기 처방이 아닌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자본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거래 활성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역금융 생태계 조성 등 ‘지역공동체 자산화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기업 판로 확대와 공공조달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자산화팀’을 신설하고 정책 설명회와 연구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공공재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 발행도 확대해 생활 밀착형 혜택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개소 예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연대경제 기본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광명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지역을 살리는 지역순환경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으며, 광명시는 향후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