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이 지난해 11월 4일 취임 이후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공통·소통·통통(3通)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에 나선 노 사장은 직접 ‘경영혁신TF단’을 이끌며 공사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단행했다. 성과평가체계를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주요 팀장 보직을 직위공모제로 전환해 인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부서·개인의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노 사장은 의왕 백운밸리 내 장기 미매각 상태였던 의료복합시설 및 A1 공동주택 용지를 매각 완료했다. 이를 통해 향후 의왕종합병원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정 방향에 발맞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의왕시와 협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집중 모금 활동을 펼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중장년 1인가구·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플랫폼(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의 답례품으로는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살·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 있다. 특히 신규 답례품인 돼지고기 세트와 베이글 세트가 큰 인기를 끌며, 기부 건수는 작년 10월 43건에서 올해 362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누적 모금액도 작년 2천568만 원에서 5천491만 원으로 약 3천만 원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자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정책홍보 부스가 마련돼 지방정부의 창의적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지방 간 협력과 상생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한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지방정부 간 협력과 자치분권, 주민주권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광명시청 자치분권과(02-2680-2809) 또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02-783-1007)로 하면 된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는 오는 11월 15일(토) 오전 10시,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를 개최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걷기대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60분 코스로,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과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국수 중식이 제공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하은호 시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바르게살기운동 사무국(429-2820) 또는 군포시 행정지원과(390-01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군포시 금정동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과 반월호수에서 양 시 미혼남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 1회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결과 72명 정원에 296명이 신청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산책,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총 9쌍의 커플이 탄생, 50%의 커플 매칭률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을 표시했고, 97%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됐다고 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도시가 협력해 청년층의 건강한 만남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2
과천시= 주재영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장순)는 지난 11월 1일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가을의 여유, 도심 속 캠프닉데이’ 행사에 참여해 ‘농심천심’ 운동을 진행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국민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농협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쌀을 나눠주며,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순 지부장은 “우리 농산물을 꾸준히 애용하는 것이 곧 우리 농업인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장순)는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 현장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NH농협 과천시지부는 김장나눔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장순 지부장은 “김장나눔축제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과천시민과 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지역 곳곳에 전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정원 안양’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를 가꾸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으로, 앞으로 안양시 정원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을 발표하고,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 동력이 될 시민정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들이 시 전역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쌍개울 일원에 교육정원과 가을정원 포토존을 조성하고, 억새 등 다년생 초화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