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관문체육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를 열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산책 교육과 △반려견 증명사진 촬영 △인식표 만들기 △간식 만들기 △반려견 타로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내 반려동물 가구 120여 가구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6월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동물보호·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카컴)가 주관하며,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과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내부 연막 소독 등이며, 일부 수입차나 특정 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무상 안전점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031-449-7623)로 하면 된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10월 31일 속달동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른 범국가적 재난 대응 점검 훈련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의성 산불을 계기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수리산을 중심으로 산림면적이 넓고 인접 시군과 밀접한 군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형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수리산도립공원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육군 제2506부대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단계별 상황을 모의하며 실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하고,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과 대규모 이재민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복구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1월 3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33일간 상반기 기본교육과 하반기 1차 보충교육을 모두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보충교육’ 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 및 1차 보충교육과 동일하게 △편성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군포시민방위교육장(산본천로 111)**을 방문해 민방위 제도 등 4개 과목을 4시간 동안 이수해야 하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민방위 교육운영센터(kcmes.kr)**에 접속해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군포시는 “기본·1차·2차 보충교육까지 모두 통지받고도 불참할 경우, 「민방위기본법」 제23조 및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 군포시청 홈페이지(gunpo.go.kr), **민방위 교육운영센터(kcm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군포시 민원콜센터(031-392-3000 / 1588-3385), 안전총괄과(031-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최근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발생한 GS파워의 노후 열수송관 파열로 안양·군포 지역 5만여 세대가 난방과 온수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점을 계기로, GS파워에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의 신속한 완료 ▲노후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체계 확립 등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안양시는 단일 배관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노후화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30년 이상 된 평촌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세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병행해 도시 전반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계역 인근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일부 차선이 통제됐으나 31일 오전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전면 개통까지는 약 일주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30일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도시공사 임직원, 체육시설 이용 시민,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거 ▲교통 ▲체육 ▲복지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호계체육관을 이용하는 정훈 안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용 수요가 늘어 대기 시간이 생긴다”며 체육시설 확충을 요청했고, 이에 최대호 시장은 “석수체육관이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고,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야구장도 연말 준공 예정”이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청년 주거 안정도 주요 논의 주제였다. 최대호 시장은 “2033년까지 3,18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해외 공공주택 사례를 참고해 청년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시는 덕현지구 105세대, 비산초교 주변지구 133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삼신6차아파트지구 19세대는 모집 중이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했거나 국공유지에서 사유지로 전환된 1,352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의왕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을 경우 11월 28일까지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 토지 소유자가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는 의왕시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031-345-2342)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30일 오전 8시 20분경 호원초등학교 인근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양시청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참여 단체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연필,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무단횡단 금지 △한 걸음 멈춤·양쪽 보기 △휴대전화 보며 길 건너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및 일시정지 의무 준수 등을 홍보하는 교통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