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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반송도서관, 지역 청년 창작 애니메이션 ‘OH, BANSONG’ 상영

영산대학교와 협력…반송마을 이야기 문화 콘텐츠로 공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에서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협력해 반송 지역을 소재로 한 청년 창작 애니메이션 만화 ‘OH! BANSONG’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지역 대학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영 작품은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으로, 반송마을의 풍경과 생활 모습,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상영은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 제작 과정과 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상영은 청년 창작자의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반송도서관은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