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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해,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함으로써 성평등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및 시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차세대 디자이너 창작 지원과 지역 섬유기업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기업과 디자이너 협업 네트워크 구축 ▲여성 전용 휴게공간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 ▲경기북부·서울 외 여성 지원자 가산점 부여 ▲참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창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별영향평가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