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창녕군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사례개념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개입하기 위한 상담자의 핵심 역량인 ‘사례개념화’능력을 강화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계명대학교 김은정 교수(가족상담학과 겸임교수·해피인상담연구소장)가 진행했으며, 사례개념화의 이론적 기초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사례개념화 실습을 통해 내담자의 문제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상담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창녕군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에 힘쓰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상담자 소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