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장, 지역기업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기농장의 신기민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하며 시작됐으며, ㈜동방, 정산감리교회, 농업회사법인 한울,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사)청양군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청양군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장평면 정일용씨도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성우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청양군은 매년 연말이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이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공동모금회도 책임있는 배분과 지원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소중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하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은 목표액 1억 7천만원을 설정하고, ▲지로모금 ▲ARS ▲현장 접수 ▲CMS 정기기부 ▲전용계좌 이체 ▲현물 기부 등의 방법으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 관련 문의는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