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12월 10일, 고성 축산농협 컨벤션에서 열린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안전한 고성”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에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 대상자는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최선이 △상리면 전담의용소방대 김근호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춘옥 대원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장 표창 3명 △경창서장 감사장 3명 △소방서장 표창 4명 등 총 15명의 유공자가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의 2025년 주요 업무성과 보고와 우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이 공유됐다.
특히 고성군은 이날 의용소방대에서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119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