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7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차세대 경영인 소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등으로 가업승계가 필요한 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경남 차세대 경영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회계 역량을 높이고 기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
고려대 김태규 교수의 가치 창조와 조직관리, 구성섭 공인회계사의 재무제표로 알아보는 절세방안 강의를 통해 경남 차세대 경영인의 가업승계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 간 간담회도 열려 차세대 경영인 간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포럼에 참가한 한 2세 기업인은 “미국 관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존 기업이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교육, 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오늘 포럼이 차세대 경영인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소통의 시간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며 “경남 미래 기업경영의 초석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