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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 “판교·분당 교통·산업 기반의 대전환 필요성 강조”

월판선 판교동역·운중동 버스차고지·판교테크노밸리 교통개선 3대 핵심 과제 제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매·삼평·판교)은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판교·분당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핵심 도시 과제’를 제시하며, 성남시가 선제적인 교통·산업 기반 재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이 제시한 3대 과제는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운중동 버스차고지 사업 재정비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정책 기반 혁신이다.

 

■ “판교동역 신설은 테크노밸리 교통난 해소의 핵심 교두보”

 

이 대표의원은 월곶~판교선(월판선) 구간에 판교동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남시가 국가·광역단위 협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판교동역은 서판교–동판교, 판교–이매–삼평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허브가 될 것”이라며 “테크노밸리의 구조적 교통난을 해결할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 “운중동 버스차고지, 주민 참여형 도시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운중동 버스차고지 사업과 관련해 이 대표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주차장 설치가 아니라 환경·교통·생활 품질과 직결된 도시 프로젝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에 ▲주민 참여 기반의 계획 수립 ▲환경·안전 검증의 객관성 확보 ▲지역 상생형 공간 활용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사업의 전면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행정 중심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형 도시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판교테크노밸리는 국가 성장 엔진… 교통·정책 혁신 시급”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해 이 대표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만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교통·정책·기반 인프라 전반의 혁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판교의 경쟁력은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