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6일부터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동절기 야간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와 연계해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별 볼 일 있는 밤’은 겨울철 청명한 야간 환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다.
2023년 1월 245명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117명, 2025년 1~2월 200명 등 꾸준한 참여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망데크 또는 목공예센터 2층에서 열린다.
올해 12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7시 30분, 8시 등 총 3회 차로 운영된다.
각 회차는 약 20분간 진행되며, 회당 정원은 20명이다.
2026년 1월과 2월에는 매주 토요일 운영 외에도 격주 금요일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휴양림 숙박객과 밀양시민은 무료이며, 그 외는 체험료 2,000원을 현장에서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당일 오후 3시부터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휴양림 숙박객은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단, 기상 상황이나 휴양림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거나 숲나들e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