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파주 -2.5℃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0.1℃
  • 맑음수원 -0.2℃
  • 흐림대전 3.7℃
  • 맑음안동 2.0℃
  • 맑음상주 3.0℃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5.9℃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1.5℃
  • 맑음양평 1.1℃
  • 맑음이천 0.4℃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봉화 -2.0℃
  • 맑음영주 1.1℃
  • 맑음문경 2.0℃
  • 맑음청송군 1.9℃
  • 맑음영덕 3.9℃
  • 맑음의성 3.6℃
  • 맑음구미 3.7℃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천해경, 유관기관과 해안가 마약류 유입 대책회의 및 합동수색 실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 포항 등 해안가에서 ‘차(茶)’포장 형태의 케타민이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남해안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합동수색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남해경찰서, 사천시, 남해군, 군부대, 사천세관과 함께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수색 및 해양 감시 방안, 신고 체계 등 향후 발견 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경남 남해군 원천마을 해안가 1.5km를 약 50여 명이 합동 수색하고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을 이용하여 수색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할 해역에서 마약류 발견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마약류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며, “해안가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을 발견할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