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홍천군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조사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6일, 27일 양일간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요령, 가구 확인 기준, 응답자 면접 시 유의사항, 현장 안전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진행된다. 특히 홍천군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강화해 조사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조사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천군은 앞서 11월 20일까지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조사구역 배정과 조사장비 점검, 인터넷 조사 홍보 안내문 배부 등 사전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교육을 마친 조사요원들은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관내 농가와 어가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홍천군 내 6천689가구이며, 조사원들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4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해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적용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홍천군은 조사 기간 동안 조사요원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장비를 지원하고, 조사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피드백 체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조사요원 교육을 통해 조사 과정의 전문성과 정확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이번 총조사는 홍천군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기간 중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