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 ㈜성진씨앤티는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1999년 3월에 설립된 ㈜성진씨앤티는 27년간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가기관과 주요 기업에 장비를 납품해 온 중견기업이다. 한성운 ㈜성진씨앤티 대표는 “대야동의 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쌀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진씨앤티와 한성운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10kg 100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복 꾸러미 사업 등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10월 1일 원디자인 김원종 대표이자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젤리 1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장애인시설에 배부됐으며, 연성동은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흥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이렇게 매번 후원을 받기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명절 연휴 전에 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번에 이어 다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원종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10월 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경로당에 식용유 등 식료품 선물세트 1세트와 일회용 커피 2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이용 시 불편 사항 및 주변 시설 민원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동정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살펴주고 위문품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 경로당 회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반갑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ㆍ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후원받은 ▲송편 세트(20가정) ▲온정 꾸러미(50가정) ▲라면(100가정) ▲추석 꾸러미(10가정)를 지원해 소외된 가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는 지난 10월 2일 정왕본동 일대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국제 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점으로 A코스(정왕역 인근)와 B코스(군서초등학교 인근)로 나눠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리와 공원, 인도 등 생활밀접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왕본동은 그동안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계단체별 담당 구간을 지정,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지역 내 청결 유지에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한층 높이고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왕본동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월 1일 지역 내 취약 및 위기가구 100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명절 꾸러미는 곰탕, 라면, 식용유, 커피, 과일, 한과, 송편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성진씨앤티에서 후원한 쌀 5㎏ 100포와 처음처럼 봉사회가 기부한 고구마 3㎏ 30상자도 함께 포장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욕구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회, 다다마을관리기업 등 관계단체도 함께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 소외 없는 대야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복 꾸러미 행사를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단체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들의 웃음을 되찾아주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16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네 가지 품목 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고,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석 명절에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제공됐다. 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센터에서 항상 다정하고 세밀하게 챙겨줘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 추진 및 평가를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배곧너나들이센터,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등 권역별 작은도서관 운영자 33개소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지원사업 안내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 주의사항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목감작은도서관 개관 및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 안내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과 운영 평가 방법, 전담인력 직무 교육 등에 대해 질의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2026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지표 개선 사항’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소래빛ㆍ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운영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 5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직자 및 시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 운영, 인권실태조사를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현장점검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시흥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인권 친화적 행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인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인권 존중 속에서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정책을 확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정왕ㆍ배곧권 8개, 목감지구권 3개, 장현지구권 2개, 은계지구권 2개, 오이도권 1개로,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24회, 3,244km를 운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질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도 더욱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살수차 운행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ㆍ신호등 활용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2학년)을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되며, 해외 연수, 영농 활동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오는 10월 17일~18일 이틀간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진로·취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학부모에게 학과별 맞춤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 중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생을 배출한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학과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임재범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땀과 노력이 값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5 대전수학축전은 10월 18일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수학체험전을 통해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와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1개), 관련 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수학놀이터 부스(3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내용과 볼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축전을 찾는 방문객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축전 운영 공간을 작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했으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이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에서는 총 58건의 지역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일부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축제로는 ▲서구 아트페스티벌(10월 10~12일, 샘머리공원) ▲국화음악회(10월 18일, 유림공원) ▲대전 빵축제(10월 18~19일, 소제동 일원) ▲동구동락축제(10월 24~26일, 소제동 일원) ▲누들대전축제(11월 7~9일,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 전 과정에서 사전 점검, 위험도 평가, 경찰력 적정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경찰·소방 등은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인파관리·교통대책·안전요원 배치의 적정성을 중점 확인한다. 행사 규모와 장소 특성을 분석해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질서 관리 ▲우발상황 대비 경력 배치 ▲집중 경찰력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재난안전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0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안효영 작곡, 윤미현 작사의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이며,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칸타타가 있었던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취업 준비, 출근과 회의, 퇴근 후의 소소한 위로까지 직장인의 일상 단면을 음악적 서사로 담아냈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며 관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남성 주인공의 취업 준비생 시절부터 첫 출근, 결혼, 육아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직장인의 설렘과 고단함, 슬픔과 희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무대에는 테너 나대주와 소프라노 이해원이 함께한다. 나대주는 힘 있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샐러리맨의 애환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이해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두 성악가의 연기와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대전아트콰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