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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미래인재 육성’ 청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성료

AI 코딩 체험 ‘대덕 오락실’·생태 탐방 ‘덕구네 숲에서 놀자!’ 등 760여 명 참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9월 지역 초·중학교 학생 76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대덕 오(oh!)락(樂)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소양인 코딩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초·중 9개교 23학급, 380여 명이 총 22회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구현 도구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교구를 직접 조작하며 코딩을 이해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한편 디지털 시대 필수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덕구네 숲에서 놀자!’는 초등학생 대상 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청호, 계족산, 학교 인근 공원 등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숲 놀이·식생 관찰·자연물 빙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협동심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방점을 찍었으며, 8개교 21학급 380여 명이 20회 참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미래 역량을 기르고, 자연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대덕 오(oh!)락(樂)실’을 포함해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4대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