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 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6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0명 채용을 목표로 하며, 정보통신기술(IT), 제조,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태성산업, 디어스세다, 이피에스솔루션 등 우수기업과 함께 케이이에스, 유씨에스 등 전파산업 분야 기업도 현장 면접에 나선다. 특히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 채용 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가 곧바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진로 토크쇼, AI 취업플랫폼 체험, MBTI·퍼스널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국립전파연구원, 수도군단, 안양상공회의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안양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청년들이 소중한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 당당히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