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3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가정위탁부모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정기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 아동의 연령별 특성, 긍정적 양육 태도와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동과의 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