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3월 3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시민 대상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과 같은 날 진행되는 개기월식을 시민들이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월식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해설을 통해 월식의 원리도 들을 수 있다. 일부 망원경으로는 목성 등 밝은 천체 관측도 가능하다. 또한 대형 월면 모형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된다.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49분 시작돼 8시 4분경 달이 완전히 가려지며 붉은빛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9시 3분경부터 다시 밝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도서관 측은 “정월대보름과 함께하는 이번 개기월식은 시민들이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가족 단위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