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의왕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소양교육 실시… 총 3,441개 일자리 제공

의왕시,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승강기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활동 요령 △노인 인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권 교육을 통해 어르신 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의왕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장 특성과 참여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는 '의왕푸르미', '의왕철도999' 등 6개 사업에 450명의 어르신이,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실버강사파견', '참좋은인연지기' 등 4개 사업에 440명의 어르신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어르신들이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공익활동형 2,660개 △역량활용형 435개 △공동체사업단 196개 △취업지원형 150개 등 총 3,441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