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중언어 독서교실은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혜윰마루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지도사와 이중언어강사(러시아어)가 함께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읽고 놀고! 책놀이터’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언어의 즐거움을 깨닫고, 언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목적을 뒀다. 광산구는 언어 유연성을 기르고 문화적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나는 오, 너는 아!(존 케인 지음) △바바야가 할머니(패트리샤 포라코 지음) △어꺠동무 내 동무(남성훈 지음) △친구의 전설(이지은 지음) △이파라파냐무냐뮤(이지은 지음) 등 5가지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이날 독서지도사와 러시아어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러시아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쉽게 내용에 접근했으며, 돋ㄱ서지도사를 통해 한국어 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책 읽기의 재미와 유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가 사회적 고립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립가구 생활행태개선 지원사업인 ‘함께 운남’을 추진한다. 함께 운남은 지역 내 미용실, 카페 마트 등 지역생활업소와 협약을 통해 생활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남동은 평소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등 생활개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운남은 12월 12일까지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군 및 1313 돌봄 이웃 20여 명을 대상으로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미용실 이용 ‘함께헤어’ △카페이용 ‘함께마실’ △마트이용 ‘함께담아’ 세 종류로, 1313 돌봄 이웃과 이웃지기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인당 1만 2,000원∼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아 운남동장은 “작은 활동이라도 하나씩 시작하게끔 유도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극한 호우로 피해 본 서봉, 임곡파크골프장을 9월부터 재개장한다. 광산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서봉파크골프장과 임곡파크골프장이 신속하게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황룡강 제방 유실, 경계 펜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투입으로 훼손된 부대시설 철거와 중앙 배수로 준설 등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등 자원봉사와 연계해 구장의 부유물 수거 등 환경정비와 사무실 내부 집기류 수리 복구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이달부터 황룡강 제방 복구, 경계 펜스, 그늘막(몽골 텐트) 재설치, 오비 네트 교체 등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복구와 배수로 난간 등 기타 안전시설을 복구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복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3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76억 원보다 3.7% 증가한 5,78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205억 원(3.7%), 특별회계는 3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특히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회의를 통해 연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한 군비를 감액 후 시급하고 필수적인 현안 사업 등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12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33억 원, 2026~2030년 담양군 군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 외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등 환경 분야에 8억 원,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등 사회복지 분야에 4억 원, 예비비에 12억 원, 국‧도비 반환금 등 기타 분야에 15억 원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메니노인전문요양원에서 소속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가 맡아 ▲치매의 원인과 진행 과정 ▲단계별 관리 방법 ▲돌봄자를 위한 관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어르신의 상태에 맞춘 돌봄과 치매 검진·치료·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생활지원사들은 앞으로 대상자의 인지 건강을 면밀히 살피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검진 및 돌봄 연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곁에서 가장 가까이 돌봄을 실천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잔잔한 소란’ 전시를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 갤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매년 약 3회, 다양한 주제전으로 전시를 기획한다. 8월 기획 전시는 ‘거주공간’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양면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 권해일(부산), 민예은(서울), 전효경(서울)을 초청해 구성한 깊이 있는 전시로, 50여 점의 작품(사진, 설치, 회화)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양한 생활상이 존재하는 현실을 들여다보고, 나와 이웃들의 단면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내며, 보다 확장된 공존의식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권해일은 도심의 건물을 과학자처럼 관찰하며 동결된 시공간의 단면 속에서 사람들의 생활상을 포착한다. 민예은은 주거공간 안에서 누군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물건을 수집하며 기억 조각을 재배치한다. 전효경은 공동체를 떠나야만 했던 누군가의 삶을 화폭에 담으며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삶을 투영한다. 이번 전시는 ‘거주공간’, ‘생활상’을 말하지만 각각 다른 매체와 방법론으로 전시장을 풀어간다. 이를 통해 나-타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2025년 8월 15일 00시를 기준으로 「2025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감면 대상 기간은'2024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4. 6. 30.) 직후인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23,013명이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과자 19,446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08명은 남아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8월 15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3,459명은 결격 기간 해제로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8월 한달 동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여름 특별강좌 '달밤의 남도, 아트-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남도의 전통 식문화를 예술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의 기후와 농경문화가 녹아있는 발효 유산인 ‘술(酒)’,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인 ‘그림(畵)’, 남도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일상의 예술인 ‘음식(食)’ 만들기를 통해 향토음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8일 첫 번째 강좌에서는 광주 최초로 지역 특산주 제조와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 청년 양조장 ‘월광주조’와 함께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주 시음과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광주 특산물 궁답쌀과 누룩, 물을 이용한 전통 막걸리 제조 방법을 배우며 전통주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여름 특별강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교육 기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전남 완도군에서 무안군·완도군·강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과 기념관을 방문해 장보고 장군의 해양정신을 배우고, 완도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해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봤으며, 이어 ‘섬의 날’ 축제장에서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청소년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완도 방문이 오래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무안로타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로타리클럽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치매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 대응법을 익히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캠페인에서 치매 친화적인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봉사단체들이 치매파트너로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2025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3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26명을 비롯해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의회 박쌍배의원, 김기주 몽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 전 영상으로 지난 마마학당의 추억 영상을 감상한 어머니들은 새로운 경험을 앞둔 설렘에 웃음을 지었다. 몽탄 입학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즐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은 오는 9월 6일까지 ▲한지공예 ▲원예치료 ▲도우공예 ▲노래교실 ▲베이킹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무안군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안심교육, 결핵 예방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을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 주재로 무안군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11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과 8월 3일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강우량 현황과 원인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수원인 및 종합보고, 관련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마치고, 보건소 인근 미목, 우성빌라등 현장을 찾아 공동주택 차수막 설치 등 호우대책 계획을 실질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긴급 예산 8억원을 투입 침수지역의 배수로 준설· 보강·신설 사업 및 차수막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500억원 규모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을 공모해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마련해 나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7,073건 1,06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까지 차등부과되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 적용 대상이며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라며, “주민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전력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ESG 인증모델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한전은 8월 1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신보와 '전력데이터 활용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데이터와 신보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의 전기사용량 절감 실적을 기반으로 ESG 성과를 인증하고 우수기업에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기사용량 절감 실적 활용 ESG 인증모델 개발 및 운영 ▲ESG 이행기업 대상 보증 규모 확대 ▲탄소배출 저감 및 ESG 경영 확산 등의 협력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의 보증기업은 ESG 경영 활동 실적에 따라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ESG 이행 우수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20% 상향 적용과 보증료율 최대 0.5%p 인하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기업이 보증 발급을 신청하면, 한전이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한 ESG 리포트를 발급하고 신보가 이를 근거로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