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에 위치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이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프로그램과 야외 전통놀이, 월별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은 팽이, 연날리기,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딱지 체험 놀이 키트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최근 포일아트와 스티커 놀이를 추가해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상시 체험은 1인당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대형 윷놀이 △바닥 과녁 맞추기 △굴렁쇠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돼 실내 만들기 체험과 야외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험관은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자개 공예, 목공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매달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월 14일 오후 2시에는 커피 체험 ‘오감만족 클래스(나를 위한 잠깐의 여유)’를 운영하며 고등학생 이상 20명을 모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드론 배송과 공공안전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영주시가 드론 기반 도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과 공공서비스를 실증하는 ‘K-드론 배송 상용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영주 맞춤형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서천둔치와 영주호 일대 총 8개 배달점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음식 배송을 시범 운영해 드론 물류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과 연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한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은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관내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이 접목된 20여 편의 실감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일원이 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동화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와 개인으로 모집하며, 단체는 3월 19일 10시부터, 개인은 3월 31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체는 전화로, 개인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신청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정부 문화예술회관장은 “참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 속에서 직접 체험함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독서에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씨앗심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보호와 지구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친환경 모종 화분에 꽃 씨앗을 심어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단순히 식물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식목일의 의미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친환경 목조건물로, 다양한 생물 표본 전시와 어린이 놀이시설인 ‘벅스 어드벤처’등을 운영하며 지역 생태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심은 씨앗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며 지구를 아끼는 마음도 함께 쑥쑥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산양면 이장회의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신규 선정에 따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추진내용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의 취지를 공유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으로, 건강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주민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 문경시보건소는 2015년 마성면, 2019년 호계면에 이어 올해 산양면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 중심형 사업으로, 마을에서는 건강위원회, 건강지기, 건강지도자 등 주민 조직을 구성해 마을 건강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건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양면이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월 10일, 산북면 석봉리(오전)와 소야리(오후)를 차례로 방문하여 시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처리제'를 실시했다. 지적 민원 현장 처리제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이날 산북면 현장에서는 농지 경계 분쟁에 대한 내용과 지목변경 문의 등 농번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지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로 인해 당초 4월로 예정됐던 농암면 율수1리 및 내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질을 높이고 유아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 특색유치원’ 시범유치원 50개 원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유치원의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결과 186개 원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자체개발형 41개 원 △지역자원 활용형 8개 원 △공공기관 개발자료 활용형 1개 원 등 총 50개 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유아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당 3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놀이, 예술, 체육, 자연 체험 등 유치원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영유아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민간 교재나 외부 강사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학부모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 작성을 마치고 10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일 접수된 신청서와 27일 실시되는 대면평가를 거쳐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의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관련 법률 제정 이후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또한, 학계, 언론계, 시민 등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비전선포식 등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데 주력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개성에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산업·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파주만의 개발구상을 신청서에 담았다"며 "평가 과정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 평화 상징 시설과 수도권 산업기반, 개성공단과의 직접 연결이 가능한 접경지역이라는 점에서 남북 경제협력 재개 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은 올해 4월 착수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총 100만원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가액 1억3,0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기존에는 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 청년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에 따라 소득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던 청년들도 이번 확대 시행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연계해 35~39세 청년에게만 월세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이 19~39세로 넓어졌다.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6년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사업’에 ‘옥보영 권역 DMO’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주민과 관광사업체,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지역 관광 추진 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옥보영 권역 DMO’는 보은·옥천·영동 3개 군과 충북문화재단이 협력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남부권 관광협의회를 중심으로 옥천군·영동군과 함께 공동 관광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 관광의 정체 △도내 관광객 쏠림 현상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권역 단위 관광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어촌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 편의를 높이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통학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도로상 거리가 2km 이상인 군내 중·고등학생이며, 기숙사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학 택시비는 학교 수업과 방과후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 등 학습활동 이후 농어촌버스 운행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한 학생이나 오전 7시 30분 이전 운행되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지원된다. 학생은 사전에 배차된 통학 택시를 이용할 경우 자부담 1,000원만 지불하면 되며, 자부담을 제외한 택시요금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통학 택시비 지원 신청은 각 학교 또는 군청 주민행복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수시로 접수하며, 관련 내용은 보은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통학 택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농촌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괴산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보건소장과 김종성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김미경 소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민들의 지방세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군은 관내 11개 읍·면 사무소를 순회하며 총 22차례에 걸쳐 지방세 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지원 △일상생활에 유익한 지방세 상식 △주요 민원 및 상담 사례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방세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송희 재무과장은“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설명회를 통해 올바른 지방세 정보를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방세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으로 7,064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5,600억 원보다 1,464억 원(26.1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323억 원 증가한 6,448억 원, 특별회계는 141억 원 늘어난 616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본예산 확정 이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과 상반기 추진이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72억 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31억 원 △괴산 대사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14억 원이 포함됐다. 농업·경제·체육 등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는 △스테이온정 조성사업 2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3억 원 △하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8억 원 △청천다목적체육관 건립 16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등 군민 여가 증진 분야는 △동서트레일 조성 32억 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인구 지형이 강산이 바뀌는 세월을 지나며 변화하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거센 파고 속에서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며 단순한 ‘일손’을 넘어 지역 생존을 위한 ‘인구 방어선’ 역할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국가통계포털(KOSIS)의 외국인 시군구 통계와 등록 외국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괴산군의 외국인(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자 포함) 수는 2015년 904명에서 2024년 1,850명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필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104.6% 증가한 수치로 괴산군 인구 2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1,369명)과 2021년(1,262명) 연속 감소했으나 2022년 1,411명(11.8%↑), 2023년 1,683명(19.3%↑)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4년에도 전년 대비 9.9%가 증가하며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괴산군의 외국인 유입 속도가 내국인 감소 속도를 상쇄하며 지역 소멸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