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겨울철 한파·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시는 28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관내 14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건설현장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공사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동절기 주요 재해 사례, 안전관리 강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작업자 건강관리 등의 현장 중심 주제도 다뤄졌다. 박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 안전과 시공 품질”이라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업체 이용과 지역 인력 채용,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건축·토목·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내 대규모 건축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약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으로 구성돼 시정에 대한 참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여건 변화와 환경적 요인을 반영해 공약실천계획서를 보완·조정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에서 확인된 부진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공약의 현실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 변경 심의가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중요한 참여 창구”라며 “변화된 여건을 면밀히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약을 추진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약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2026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9,105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군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79억 원(3.16%) 증가한 금액으로, 민생 회복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재정을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7,9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5억 원(4.42%) 증가, 특별회계는 1,174억 원으로 56억 원 감소(15.6%)**했다.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분야는 4,200억 원(52.97%) 으로,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영유아 보육료, 주거급여 등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경로식당 무료급식(26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11억 원), 공공형 청년주택 운영비(5억 8천만 원)도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는 527억 원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유가보조금, 대중교통 지원, 경기패스 운영 등을 강화하고,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 수립 예산도 반영했다. 산업·에너지 분야(147억 원)는 신성장 산업 육성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환경 분야(387억 원)**는 전기·수소차 보급과 폐기물 처리 등 기후 대응에 집중했다.해당 예산안은 오는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의왕시=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손동 665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기자재센터(경기자재센터)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이번 제안은 경기자재센터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공공시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약 4만2234㎡ 규모의 부지에 9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공공청사 건립과 학의로 확장 등을 공공기여 방안으로 함께 제안했다. 의왕시는 향후 관계 부서 협의와 관련 법령 검토를 통해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제안은 한전 기자재센터 이전과 후속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성과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5%와 캐시백 5% 지원을 계속한다. 이에 따라 시민이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115만 원을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인센티브와 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되며, 캐시백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적립된 캐시백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광명시는 11월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도입한 결과, 지역화폐 발행액이 10월 275억 원에서 11월 415억 원(11월 25일 기준)으로 약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소비가 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12월에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이어가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종료 이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화폐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지역상생 정책”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상일몽’은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라는 의미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마을 변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총 6개의 공동체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광명시는 더욱 단단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정책전담팀(TF) 1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TF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강화 △한파 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 △건강취약계층 방문간호 확대 등 부서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한파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돌봄통합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고시원·비닐하우스·여관 등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느 누구도 추위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각 부서와 민간기관이 한 팀이 되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발굴된 위기가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15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니어클럽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지난 15년간 도시락·디저트 제조 및 판매, 매장 운영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승희 관장은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향후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금융,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민·관·학 협력 구조를 통해 청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과천청년네트워크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과천이 청년의 성장 파트너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평가와 청년 피드백을 통해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7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0만2,193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도 함께해 시민들의 뜻을 직접 전했다. 군포시는 관내 6개 역사와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명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 시장은 “이번 서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결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철도 지하화가 실현될 경우, 지상 공간을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으로 재구성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2천 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상수도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 417억 원(국비 162억 원, 도비 129억 원, 시비 12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제거하기 어려웠던 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하거나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별 완료 공약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미완료 사업 담당 부서장이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7개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말 기준 3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계속 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83%에 이른다. 올해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 청소년전용카페(Teen터) 확대, 다문화 교육 강화 등이 있다. 또한 군포시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사업과 신산업(인공지능·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_서울랜드 오마이어스 콜라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서울랜드가 기후환경 문화콘텐츠 기업 '오마이어스(OhmyEart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서울랜드와 오마이어스는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AR(증강현실)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AR 기반 게임형 미션 체험 ‘오마이어스-에이전트의 탄생’을 서울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9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객들은 서울랜드의 주요 랜드마크인 지구별무대, 킹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파크 스팟을 배경으로, 놀이공원이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AR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관람형 콘텐츠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이동하고 수행하는 게임형 AR 체험으로 설계되어 재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체험 콘텐츠 ‘오마이어스-에이전트의 탄생’은 지구를 오염시키는 괴물 ‘핑크버블(Pink Bubble)’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이다. 서울랜드에 방문한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일상 속 안전 강화를 위한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우수상 이상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세웠다. 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심사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지원해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도로 실증을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맨홀 주변 단차 발생을 줄여 도로 파손과 사고 위험을 줄이며, 기존 보수 방식보다 공사 속도가 빠르고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경찰·군과 협력해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법 드론, 오물 풍선 등 신종 위험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로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정으로 시민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26일 청계동 922번지 일원에서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박골사거리부터 청계산 공영주차장까지 약 2.5km 구간을 정비했다. 해당 지역은 음식점과 카페 등 30여 개 점포가 모여 있고, 청계산·청계사·계곡 등 자연환경과 인접한 의왕 대표 상권이다. 시는 상권 로고를 활용한 가로등 아트조형물과 입구 아치형 게이트 설치, 포토존 및 보행환경 개선 등 경관 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특화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일부 개발제한구역과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와 상인회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완근 상인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계산 방문객과 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왕시는 앞으로 SNS 홍보, 이벤트 운영, 지역축제 연계 등을 통해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