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2일, 복지관 분관 3층 쪽마루(테라스)에서 지역기업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 봉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복지관 분관 3층 쪽마루(테라스)에서 작업 후, 고성군 14개 읍·면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됐다. 전달된 김치는 겨울철 식생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정서 지원을 위한'동동통(冬동·同동·通동)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소통 증진을 목표로 체험·협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체험(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과 주전부리 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부스 운영으로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운동회(릴레이, 판 뒤집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네발 협동 달리기 등)에서는 가족 단위 조별 대항전으로 협동과 건강한 경쟁을 펼쳐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전래놀이를 하고 밥을 지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아동은“가족과 같이 운동회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재미있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실무협의체’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실무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진로, 복지, 정서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통영경찰서,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통영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학교밖청소년지원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기관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실무협의체 구성 안내, 2025년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를 협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의 도움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환영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몽골 볼강(Bulgan)도 및 셀렝게(Selenge)도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과 고용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생활안내 및 유의사항과 고용주 근로기준법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에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들은 통영시의 도산면, 광도면, 용남면의 딸기 및 육묘재배 농장에 배치되어 6개월간 근무할 계획이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딸기 수확 등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작으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및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 검사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회장 장재군)는 지난 12일 통영베이콘도호텔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발전을 위한 ‘2025년 제10회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과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및 시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김태규 의원,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봉사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 11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바다에서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진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속에서도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줌아웃렛 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과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가야금 동아리 ‘야금야금’과 댄스동아리 ‘꿈피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과 방과후아카데미의 1년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수료증,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순간들이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가 준비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통영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욕지면 연화도 물양장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이유섭 안전도시국장, 김진환 시민안전과장, 이쌍화 욕지면장, 이경호 통영소방서 소방정대장, 이종훈 연화도 이장, 욕지면 의용소방대 연화도 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면 화재진화용 이동용 소방펌프 욕지면 연화도 전달식을 개최하고 소방펌프 작동 및 관리법을 교육했다. 이번에 전달된 소방펌프는 2025년 연두순방 욕지면 건의사항으로,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려운 연화도의 여건을 고려해 욕지면 연화도 의용소방대에 전달하게 됐다. 특히 소방펌프의 작동 및 관리법 교육은 통영소방서 소방정대(정대장 이경호) 대원 6명이 연화도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들에게 소방펌프의 작동방법, 바닷물을 취수해 화재가 난 곳을 향해 방수하는 방법, 소화전에 연결해 민물을 방수하는 방법, 바닷물을 쓰고 난 뒤 소방펌프를 소화전으로 세척하는 방법, 소방펌프 장기간 보관방법 등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화도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들은“이동용 소방펌프를 전달받고 사용법 교육도 받았으니, 앞으로 화재 예방 및 자체적인 진화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진갑)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주민자치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문화제에는 14개 읍·면·동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시회를 이틀간 확대 운영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제 당일에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4팀이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 결과, 북신동 고고장구 ‘은하수’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동 고고장구 ‘스타벅수’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드론감시단’을 내년 5월 15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이 배치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열화상 산림드론으로 산불취약지역과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소각행위와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면적을 감시할 수 있어 인력과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감시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라며 “드론 집중단속을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 지정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와 축사 등, 지난 한 해 노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 수여와 함께 축하공연, 경품 추첨이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양산시는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하고 있고, 그들이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 이번 행사가 서로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든든한 유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0일~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진흥원은 하동 가루녹차를 활용한 단백질 파우더 및 가루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주요 성과물로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와 차(茶) 산업을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로, 하동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식품·바이오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진흥원은 이들 성과품을 기반으로 향후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전시 기간에 고품질 하동 가루녹차 시음 행사와 함께 연구 성과물 전시를 병행하며, 국내외 참관객과 농식품 분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동 녹차의 우수한 품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학기술대전 참가는 하동 녹차 산업의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수출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는 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만화·웹툰 분야를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국내 만화 발전 및 지역 만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화와 웹툰이라는 대중적 콘텐츠를 통해 하동의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공간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계기는 하동군이 추진 중인 ‘김양분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군은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만화방’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원로만화가협회에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를 계기로 만화·웹툰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동군과 두 기관은 만화와 웹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전시 및 체험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5일,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해 향후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간 지방소멸 대응 협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자체가 기업과 어떤 방식으로 상생 구조를 만들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하동군은 민간 역량을 지역문제 해결에 전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옥종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지방소멸 가속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이마트24와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협업의 첫 결실로 옥종면 토마토를 활용한 특화 상품 출시가 빠르게 이뤄졌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월 21일 총 6,72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편성된 생활 밀착형 예산이다. 그러나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 총 133건, 30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삭감되면서, 이는 단순한 재정 조정을 넘어 군민 생활 전반과 군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삭감 규모는 하동군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이다. 이번 예산 삭감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복지·안전·경제·농업·관광·청년·국·도비 연계사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특히 60만 원의 소액 예산부터 최대 53억 원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사업이 구체적인 사유 설명이나 대안 제시, 집행부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전액 또는 대폭 삭감된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또한 사무관리비 등 행정의 최소한의 운영을 위한 필수 예산부터 주민 만족도와 수요가 높은 핵심 사업까지 대규모로 삭감되면서, 군정 전반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노후 공용시설 보수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 절약 △공동체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시설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9개 사업이다. 총 7억 5,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동주택 내 노후 승강기 교체 및 수리 지원사업이 신규 추가됐다. 지원이 필요한 공동주택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 공동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받으며, 현장 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관리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관리와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