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 모란역 3번 출구 뒤편 상가 밀집 지역이 쓰레기 무단투기와 담배꽁초 방치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도시미관 훼손 문제를 겪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공식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흡연과 꽁초 투기가 일상화돼 있으며, 단속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주민과 상인들은 “청소는 가끔 있을 뿐, 단속은 거의 없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악취와 해충, 시민 건강권 침해로도 이어지고 있어 공중보건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금연구역 흡연 단속 강화, 감시카메라 확대, 지속적 홍보와 시민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 현상과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이고 강력한 폭염 대책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날 오전 안산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및 민간협력 무더위 쉼터(은행, 대형마트 등) 운영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차광모자 등) 배부 등이 있으며, 기존 방안들을 보다 강화해 시행 중이다. 특히 시는 폭염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식 공간 및 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병원, 소방 등) 구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그늘막, 쿨링포그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대표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굿즈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시민들의 꾸준한 바람과 요청이 행정을 움직였고, 결국 정책으로 실현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시민들의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고 즉각 응답했고, 행정은 이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였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한 이번 굿즈 사업은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홍보 및 행정적 협력을 제공하며,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기획과 제작, 유통 및 정산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한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굿즈 제작은 단순한 캐릭터 상품 개발을 넘어 지역 자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담고 있다. 굿즈 판매 수익은 자활센터 운영과 참여자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4건을 발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공모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고비용 상권이라는 강남의 특성을 고려해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제도 ▲고용장려금 지원 ▲강남페스티벌 연계 관광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기업-음식점 매칭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및 온라인 홍보 ▲세무 컨설팅 확대 등이다. 특히 ‘경영주치의 제도’는 세무, 마케팅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용장려금’은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 역세권 공공임대 제공, 신노년층 재능기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현재 ‘함께가게’와 ‘GBC 기업 매칭’은 시행 중이며, 나머지 사업은 예산 확보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강남형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월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양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방세유공자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행사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과 지방세유공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동환 시장이 재정확충에 기여한 개인 11명, 법인 1명 등 총 12명의 ‘지방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세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재위촉됐으며, 가수 재하가 올해 새롭게 홍보대사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군포시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신청 및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 ▲기초주거상담 및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
영광군=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된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어업인 통합 및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군은 간담회에 앞서 통합위원회 측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포함된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어업피해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보상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발전사업자와 어업인 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갈등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해상풍력 수익의 지역 환원과 군민 공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팀을 신설하고, 2월에는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 상반기까지 법제·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소득 협력단은 매주 실무회의, 매월 총괄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발전사협의회와 협력해 수익 공유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주)와는 이익공유제 도입을 주요 협의 과제로 논의 중이다. 영광군은 해상풍력과 국방훈련구역(R-108C)의 공존 방안을 놓고 국방부와도 지속 협의 중이며, 에너지와 국방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194개소에 항균행주 등 위생물품을 배부하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민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업소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부된 물품은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균행주 등 위생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는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문화 개선 정책으로, 음식의 적정 소비와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앞 글자를 딴 **‘ONCE Food 캠페인’**이라는 이름 아래, 식품 재사용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외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지속
서울.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4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로구청 및 산하 기관에서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들에게 공공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인홍 구청장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체험사업 운영 안내 ▲진로 지원 특강 ▲안전·보건 교육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롭게 마련된 진로 특강은 ‘진로? 선택이 아닌 탐색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진로 설정 과정에서의 탐색의 중요성과 더불어 면접기술, 직장 내 비즈니스 매너, 직무 적응 요령 등 실용적인 내용이 공유됐다. 장인홍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 여러분에게 지역 사회와 행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장바구니 구출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군민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부받은 장바구니는 시장 연계 점포 및 마트 등에서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장바구니 기부 및 공유 캠페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분리배출 안내 ▲자원순환 시책 홍보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하며 민관 협력의 현장이 펼쳐졌으며, 친환경로컬푸드, 양평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경기양평점 등 지역 유통업체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작은 장바구니 하나가 모여 만드는 큰 변화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연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는 2기 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사전에 접수한 임신부 45명이 참여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3일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의 특징과 수면 습관, 울음 대응법, 목욕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퀴즈와 학습지 풀이 등의 방식으로 흥미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천시 출산 준비 교실은 지난 1기 교육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98%에 이를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3기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은 직장 등으로 인해 시간적 제약이 있는 임신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3일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마음건강 배움터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본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Part 1) ▲게이트키퍼 행동 수칙인 Watch(표정보기), Hear(감정듣기), Ask(생각묻기), Talk(대화하기), Stay(함께하기)를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Part 2)으로 구성됐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WHAT’S UP‘이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산후우울증 예방 강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겪는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신부가 산전부터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살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컨벤션홀에서 운영되며, 화성시 서부권에 거주하는 임신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감정 조절 및 자기돌봄 방법 ▲출산 이후 심리 변화 대처법 등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연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임신부들이 정서적 불안을 덜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점추진 영역 중 하나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전략적 실행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스마트밴드 등), 앱, AI 로봇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대면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통합 운영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 왔으며, 2024년에는 관련 통합모형 개발 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정책 실증사업에도 기여한 바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체계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