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내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하반기 분소를 운영하고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11시~15시에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낮아 인지선별검사나 프로그램 참여, 통합 서비스 신청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내면 분소는 매주 월요일 11시~15시까지 운영되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근무하며 조기검진, 예방교육, 가족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및 실종예방관리사업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분소 운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의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치매 관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최근 경남 김해시의 가축사육업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를 경계하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축사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군 축산과 주관으로 재난·방역·환경·국토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홍천군은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농가에 대해서는 허가나 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 등을 위한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종한 축산과장은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로 인해, 축산업 전체가 가축전염병과 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지자체, 축산단체, 지역 축협 등 축산 관련 관계자와 축산농가 모두 축사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 이번 축사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제5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관계기관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 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축제 주관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작은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관부서와 관계기관은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 사업장 관리감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감독자는 현업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과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현업 근로자가 소속된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주사, 주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실습과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에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포도과정은 4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5회, 6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최신 재배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유통 동향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함안군 농업인대학은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숙 농업정책과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함안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참여 교사 132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인증 심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심사·인증하여 교실수업 개선을 이끌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인증하는 ‘수업연구교사’심사와 도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의 활동을 통한‘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심사로 실시된다. 인증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실시된다. 특히, 수업 심사는 교사의 일상적인 수업 장면과 연구 기반 수업 실천을 균형있게 살펴봄으로써, 수업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실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후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은 교사는 자발적인 수업 사례 나눔, 학교 수업 컨설팅 운영 및 참여 등 향후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더욱 공정하고 내실있는 인증 심사를 위해 지난달에‘수업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K-EDU EXPO 성공개최를 위한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10개 지역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종목을 포함해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12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527팀, 6,481명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196팀, 중학교 192팀, 고등학교 139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떠나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의 1위 팀은 오는 10월~11월 중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된다. 지난 5월부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회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체육업무 담당자와의 2차례 협의회 운영,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스포츠 안전재단으로부터 안점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5세 무상교육을 지원해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동일한 유아교육 혜택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8월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5세 무상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단계적 무상교육 보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육부 지원계획에는 외국 국적 유아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근거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외국국적 유아에게도 무상교육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공립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비 월 2만원 추가(5만원→7만원) 지원,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비 월 11만원 지원으로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다. 이번 지원 확대는 증가하는 외국 국적 유아의 현실과 교육 부담을 완화하여 모든 유아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의미가 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목수 기술 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수 현업 15년 이상 경력자 ‘군민 목수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목수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9.12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19세 이상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연령이 낮은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론수업과 함께 ‘한 평 집 짓기’ 실기수업도 진행된다.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나 필수 공구는 수강생이 구매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이 목수 기술을 배우고,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지역 5060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리뉴얼 아카데미(1인 가구 자기 이해 프로그램)’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시니어 1인 가구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본 과정의 첫 회기는 ‘색이 전해주는 위로 '색채심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과 욕구를 색상 선택 및 표현 활동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색채가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정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감하는 등 이해와 소통 능력 증진에도 힘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색을 이용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비슷한 상황의 이웃과 대화하며 위로받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2회기 ‘나를 지키는 힘 '필라테스'’, 3회기 ‘마음에 전하는 한끼 '푸드테라피'’, 4회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물섬농업대학(제15기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학과)은 지난 3일 미래 남해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에는 제15기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기수 기술위원이 현장 강사로 나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샐러드 재배 스마트팜을 찾아 운영 방식 및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한옥마을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와 농업의 융합 가능성도 체험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 교육생은 “현장에서 본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의 규모와 첨단화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실제로 창업이나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관리 기술 습득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어려움은 분명 있지만,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이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의 문화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월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1명이며, 상패와 함께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우편, 방문 제출,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공고는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남해유배문학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8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 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및 14개 시‧군 공무원 1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드론 행정 활용도와 조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기업지원과 최보환 주무관이 대표 조종자로 나서 안정적이고 정교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상 결과,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특히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양주시는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준우승 ▲도시재생 드론 사진 공모전 대상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 구조물점검 종목 우승을 거두며 ‘드론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6월 새롭게 임용된 드론 전문가 최보환 주무관이 곧바로 정상에 오르면서, 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 전문 인력이 모인 **‘드론 인재 허브’**임을 다시 입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드론 실증도시, 드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 이후 두 번째 대통령상으로, 서초구의 공공디자인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올해 공공디자인대상은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서초구의 수상작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 길거리 흡연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흡연 혐오의 원인인 ‘연기와 냄새’ 문제를 기술과 디자인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커튼을 적용해 담배연기 확산을 차단하고, 특허 제연 정화장치 4대와 대용량 자동 재떨이를 갖춰 쾌적성과 편의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또한 과학적 분석과 실증 용역을 바탕으로 설계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보행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초구는 흡연자 이동을 유도하는 ‘QR코드 안내판’ 넛지 디자인을 운영, 금연 단속 건수를 크게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서울 금연도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