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 사업장 관리감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감독자는 현업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과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현업 근로자가 소속된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주사, 주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실습과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