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정부 평가’에서 121개 지자체 가운데 평창군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성수기 반복되는 무단 점용과 불법 영업 행위 문제를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조사–자진 정비–행정조치’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체계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불법 시설물 증가 시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평창군은 하천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감시 요원을 3명에서 8~9명으로 확충하고, 하천법·민원 대응·안전관리 교육을 정례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하천과 소하천 전 구간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필요하면 고발과 강제 철거를 병행하는 일관된 행정조치를 시행해 불법행위 감소와 현장 갈등 완화라는 구체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흥정계곡 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9월 지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불법 캠핑, 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진부면 지역의 숙원사업인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지난 11월 28일 공사 입찰공고와 12월 9일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행정 절차 중심의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공사가 가시적으로 진행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18홀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쉼터 등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26억 원이 투입된다. 평창군은 2025년 1회 추경에서 도비 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도비 전환 사업 22억 원이 확정 내시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2024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2025년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하천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시작으로, 군 일상 감사, 도 계약심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차례로 마무리해 왔다. 특히 하천구역 결정 변경고시가 선행되어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가 가능했던 만큼, 고시 이후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이어지며 사업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 18개 지자체에 포함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평창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2024년 9월 단기간 내 3건의 식중독 의심 사례가 보고됐으나, 신속한 역학조사와 원인 규명, 재발 방지 조치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완전히 차단했다. 또한 지속적인 원인 규명 과정을 통해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 ‘식중독 발생 관리율’을 최종 ‘0%’로 달성하며 식중독 저감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예방 중심 행정에 중점을 두고 ▲식중독 예방 컨설팅 확대 ▲식중독 교육·홍보 강화 ▲어린이 참여형 식중독 예방 인형극 운영 ▲사회복지시설 특별교육 및 군부대·집단급식소 점검 확대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재발 방지 행정지도 병행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5년 5월에는 18개 시군, 200여 명이 참여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주관하며,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15일 시청 1층에서 인증패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은 강릉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강릉시는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교육과 사회 현안 해결 실전 프로젝트 수행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범정부 AI·데이터 분석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조직 내 AI 기반 행정 혁신 문화 확산 및 실무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은 우리 시가 미래 행정 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지원 정책의 실효성’과‘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환경의 개선’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시 소유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과 관련해“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하라”며“마감 이후 한 번에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즉시 처리·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공유재산은 1,150개 업체와 개인이 임대해 사용 중이다. 이 중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점포수의 94.7%, 임대료 87.4%를 차지한다. 이번 대책으로 2025. 1. 1~ 12. 31(사용허가 계약 기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 임대료 최대 60% 및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감면된다. 여기에‘연 매출 80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 원 임대료를 지원’하는‘2025년 하반기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도“지원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추가 모집을 통해 예산이 남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밝혔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주요 행정·정책 평가에서 수산, 지적행정, 평생교육, 지방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시정 전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포항시는 ‘2025년 경상북도 수산행정 시군평가’에서 어업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선 안전관리, 준법어업 정착,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산정책과 장태호 주무관은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어업대전환 부문 개인표창을 받았으며,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또한 포항시는 ‘2025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지적기준점 관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 정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형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대회의실과 읍면동 25개 스마트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운영 경과보고와 함께 어르신 참여 온라인 화상시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상 장비를 활용해 시청과 실시간으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체험했다. 포항시는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경로당 25개소를 구축하고, 지난달 11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500~6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 여가·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실버체조, 요가,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건강·여가 프로그램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경로당은 안전과 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은 12월 12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남권 대학생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및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 기업가정신센터,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과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진주보건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거제대학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정주형 혁신 예비창업팀 발굴과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남권 대학생 20개 팀이 경진대회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총 38개 팀이 시제품 데모데이 전시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A트랙(대학생 창업경진대회)과 B트랙(교과목 연계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으로 구성됐고, 트랙별 10개 팀이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창업아이템, 솔루션, 실현가능성, 수익모델, 발표태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창업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A트랙(창업경진대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 및 수시 이월 시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반드시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 모집인원 및 전형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실시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의 지원 자격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2월 11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7기 참진주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진주시 임현주 복지여성국장,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오명옥 명예회장과 서수남 감사,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박규리 회장 및 고문단, 제17기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진주여성대학은 지방자치 시대에 필요한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009년 참진주여성대학 위·수탁 교육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2009년 제1기 40명을 시작으로 이번 제17기 수료생 34명을 포함하여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와 세계화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시군연계 사업 ‘산청군 웰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은 1기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12월 12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203호에서 열었다. RISE는 지역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산청군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리산 자연환경과 산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형 웰니스 모델의 개발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6~12월 기초·심화 각 8주와 4박 5일 현장실습 교육, 약초·명상·아로마·차문화 특강, 국내외 선진지 견학 및 기획·운영 실습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이 과정 책임교수 김용환 교수의 환영사, 박상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 회장과 유명현 전 경상남도 균형발전 본부장의 축사, 이경주(문화융복합학과) 참여교수의 경과보고 및 교육생 발표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웰니스 상품 기획·개발 공모전 시상에서는 수료생 역량을 실제 상품 기획·개발로 연계하고, 산청의 자연·한방·문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업 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은 신경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이종진·공재민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박사과정 정지원 학생)이 느리고 불규칙한 움직임에서도 몇 초 안에 수 kV(킬로볼트) 전압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구조를 개발했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는 두 물질이 닿았다 떨어질 때 생기는 전하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작은 진동이나 사람의 걸음만으로도 높은 전압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전압이 서서히 쌓여 “처음 켜질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 실용화를 가로막는 약점이었다. 연구팀이 선보인 ‘재귀적 전하 피드백 마찰전기 나노발전기(CF‑TENG)’는 발전기가 스스로 만든 전하를 다시 내부로 되돌려보내 전압을 눈덩이처럼 불리는 구조가 핵심이다. 전극 사이를 몇 번만 반복해서 눌러 주면, 주기마다 전하가 합쳐지면서 기존 구조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고전압에 도달한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10×10cm² 대면적 소자 실험에서는 양극성 모드에서 약 ±6kV, 단극성 모드에서 –14kV 전압을 약 8초 안에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이 소자로 LED 5000개가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최상일 씨가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시와에세이, 1만 3000원)을 출간했다. 최상일 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두 줄 시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집은 그의 ‘2행 시에 담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에는 가족, 사랑, 자연, 그리고 인생 이야기를 두 줄이라는 짧은 형식 안에 응축해 담아낸 시 80편이 담겼다. 첫 시집을 상재(上梓)한 최상일 시인은 “소소하지만 다 말할 수 없는 일상을 두 줄로만 남기고 싶었다.”라며 “단어와 문장을 덜어낼수록 마음은 채워졌다.”라고 밝혔다. 최상일 시인의 이행 시(二行 詩)는 짧지만 깊고, 단순하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발문(跋文)에서 이기철 시인은 그의 시에 대해 “언뜻 보기엔 키치(kitsch) 요소가 군데군데 놓여 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글맛이 착착 감겨 올라온다.”라며 “단숨에 읽히는 시가 아니라 단박에 눈치채게 만드는 메시지가 당당하고 매력 있다.”라고 평가했다. 복효근 시인은 최상일 시인의 시를 ‘진화(進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2일 ‘2025 검단동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 점등식은 북대구교회, 검단교회, 검단새마을금고, 해성신협 등과 검단동 주민이 함께 준비한 지역 상생 행사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기관이 후원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북대구교회와 검단교회는 트리 설치와 행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검단새마을금고는 라면 40박스, 해성신협은 이불 8채 등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에 힘을 보탰다. 또한, 행사에는 관변단체 대표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트리 점등 카운트 다운, 희망 메시지 나눔, 포토존 운영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행정복지센터 앞 설치된 대형 트리는 연말까지 매일 저녁 검단동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북대구교회 양경규 목사는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쁩니다. 작은 빛이지만 이 트리가 주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0만 5,884건에 대해 총 129억 4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금으로,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가 대상이다. 단,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위택스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AR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