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구급차 안에서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는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5시 57분경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긴급 신고를 접수한 구급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임신 38주차의 산모 상태를 확인한 구급대는 분만이 임박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가 의료지도를 받아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히 결찰한 뒤 신생아는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산모와 함께 인근 산부인과로 무사히 이송됐다.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산모와 보호자의 침착한 협조 덕분에 무사히 분만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보호자 역시 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119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8월 11일(월)부터 9월 8일(월)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생명사랑, 여러분의 댓글로 전해주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위험신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이 자살예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영상에 생명존중 또는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센터는 캠페인 종료 후인 9월 10일(수),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홍보는 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BIS(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관내 도서관,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 오프라인 및 공공기관 채널도 적극 활용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댓글이라는 작지만 따뜻한 행동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시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방문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시범 운영지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공간이자, 정책이 실현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작은 위험도 결코 간과 말아야”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었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과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속 고령가정 방문…“시민 건강, 시가 살피겠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연일 계속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4일(수)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회 안양시지회 및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독립공훈 선양 및 보훈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최대호 시장의 경축사와 만세삼창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구성되며,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성악가 송민숙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이 출연해 영상·연극·성악이 융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고난과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를 생생히 재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장식된다. 밝고 희망찬 하모니로 광복의 기쁨과 미래를 노래하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투브 아이막 주도인 주운모드 시의 ‘투브 아이막 체육 초·중·고등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안양 지역 중학생과 대학생 15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에코백 꾸미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위생교육(손씻기 연극) 등 한국 문화와 예술, 체육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봉사를 펼쳤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몽골 현지의 문화와 상황을 사전에 학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봉사활동 외에도 수흐바타르 광장, 칭기스칸 박물관, 테를찌 국립공원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이해력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해외자원봉사는 단순한 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6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와 함께 오디오북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부된 오디오북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동화를 낭독해 제작한 것으로, 총 5세트가 전달됐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양어린이집 등 3곳에 배부되며, 관내 장애아동들의 독서 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 및 시각적 제약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습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석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재능기부가 나눔의 또 다른 방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안양여성자원봉사회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펼치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6일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함께 에이지테크(Age-Tech)를 기반으로 한 실버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입주한 △픽셀로 △엔티브이 △엠마헬스케어 △라이프프렌드 등 에이지테크 기업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는 고령자의 자립과 건강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인 ‘에이지테크’ 육성 전략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2025년 고령인구 비율이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에이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실버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자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에이지테크 산업을 고령사회 대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문원청계마을공영주차장에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조명은 기존 주차장 조명보다 밝기를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블루투스 모듈과 인체감지센서(RIP)를 탑재해 그룹 설정 및 개별 밝기 조절(디밍 제어)이 가능하다. 특히 보행자나 차량의 이동 경로와 주변 조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도를 30%에서 최대 100%까지 자동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 측은 “문원청계마을공영주차장은 연중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명 개선은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억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함께 스마트 조명을 설치해 보다 신속한 안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공사는 주차장에 최적화된 조명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기업은 기술 개발과 판로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7개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내역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10억 원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정비 2억 원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환경개선 4억 원 ▲죽바위어린이공원 재정비 2억 원 ▲찬우물광장 화장실 정비 4억 원 ▲가일로 노후 상수관 교체 및 확관 공사 7억 원 ▲포일숲속마을~과천 연결 보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 3억 원이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이번 교부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목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과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자체 역량으로 확보한 예산이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정비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환경개선, 어린이공원과 공중화장실 정비, 노후 상수관 교체 등은 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문자 접수 방식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7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한 부서의 실무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바로문자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총괄형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QR코드, 전화,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반해, 성남시는 하나의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모든 민원을 일괄 접수받는다. 이후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해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대응도 인상적이다. 서비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방식이 핵심이다. 지역 내 주요 시내버스 노선 차량 14대에 총 53대의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버스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포착한다. 수집된 정보는 정밀 분석·가공돼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성남시는 해당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했으며,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도심 외곽 구간 등은 드론을 활용해 보완적으로 도로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민원에 의존하던 기존 도로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도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로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의 생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364곳을 대상으로 ‘지정 갱신제’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12월 12일 개정·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첫 갱신 심사를 앞둔 지정 6년 차 장기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제도 전반과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시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만료 전에 운영 적격성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재심사해 갱신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서는 개정법 시행 이전에 지정된 207개 기관(전체 364곳 중 57%)이 오는 9월 12일까지 심사 신청을 완료하고, 9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갱신 심사를 받아야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갱신 심사에서 각 기관의 ▲시설 및 인력배치 ▲돌봄 서비스 제공 역량 ▲수급자 고충 처리 수준 ▲재해 안전 관리체계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심사는 서면 심사와 시설장 대면 면담, 현장 실사 등을 병행해 실시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격’ 또는 ‘부적격’ 판정이 내려진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와 각 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2명의 합동 점검반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형태로 실시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의 재사용 행위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영업장 청결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함께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의 식품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업소 스스로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구암리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공사 CS통합사회공헌단 소속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내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를 입은 한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정리된 하우스를 보니 한시름 놓인다”며 “폭염 속에서도 먼 길을 달려와 진심으로 도와주신 과천도시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작은 힘이지만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산성동 생활권 재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 및 성남시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 박 의원은 산성동 7번지 일대의 주차장 및 버스차고지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이 부지를 끝까지 포함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성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담당 부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차고지는 현재 민간업체와의 임대계약이 2030년까지 체결되어 있으나, 박 의원은 “계약 만료 후 대상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역 지정 단계에서부터 해당 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재개발의 사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차장과 차고지 외에도 사업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근 유휴부지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설계 용역 등 재개발의 세부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이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