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산업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일자리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재도약을, 노년에게는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정책과 산업 연계형 지원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일자리 정책 분야 평가에서도 인정됐다. 시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3년 연속 장관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일자리 분야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들 핵심이 바로 일자리”라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과 취·창업 지원을 다각화해 고양시 특화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등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업·지자체·고용기관 협력해 시는 현장실무 중심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취업 연계를 강화하며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지속 양성 중이다. 우선, 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9일(토)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고,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 ‘한 알의 밀, 한 끼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 밀을 사용한 구움과자 만들기, ▲ ‘음식물 쓰레기의 재탄생’을 주제로 음식물 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 ‘작은 천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한 방석 및 장식물 만들기 등이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택하는 소비 실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 의류 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회장 윤여범)가 28일 창원컨벤션센터 700호 회의실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회원 10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 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창원시협의회가 앞장서 바르게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질서 있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세계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전광판과 군청·보건소 민원실 무인 안내기, 아파트 엘이디(LED)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 12월 1일에는 보건소에서 직접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민원인에게 예방 정보를 안내한다. 또 12월 2일과 5일에는 대한노인회 함안군지부 노인대학 참여자와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한에이즈협회 울산경남지부 전문강사가 방문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에이즈의 기본 개념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 필수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감염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에이즈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2026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9,105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군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79억 원(3.16%) 증가한 금액으로, 민생 회복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재정을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7,9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5억 원(4.42%) 증가, 특별회계는 1,174억 원으로 56억 원 감소(15.6%)**했다.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복지분야는 4,200억 원(52.97%) 으로,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영유아 보육료, 주거급여 등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경로식당 무료급식(26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11억 원), 공공형 청년주택 운영비(5억 8천만 원)도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는 527억 원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유가보조금, 대중교통 지원, 경기패스 운영 등을 강화하고,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 수립 예산도 반영했다. 산업·에너지 분야(147억 원)는 신성장 산업 육성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환경 분야(387억 원)**는 전기·수소차 보급과 폐기물 처리 등 기후 대응에 집중했다.해당 예산안은 오는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상일몽’은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라는 의미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마을 변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총 6개의 공동체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광명시는 더욱 단단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지회장 전제철)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동별 초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한마음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어버이날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과 강릉시 가뭄 재난 시기가 겹치며 11월 늦가을로 변경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데 모범이 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분들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는 1부와,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식사·다과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문고 회원 11명이 함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어버이날 은혜 합창,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역 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전제철 강릉시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께 기렸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천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천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 잠재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CGV 아산에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흥원의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8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한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해 충남 청년 영화인들의 교류와 창작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과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즉석 필름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SNS 인증 이벤트, 영화 관련 퀴즈 및 경품 추첨, 그리고 슬레이트 키링·글러브 가드 클립 등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페스티벌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
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꾸며진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개막식 이후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릴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각 상권의 개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유은희 의원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동 지역 농민에 대한 역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은희 의원은 “2024년 기준 대전광역시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은 약 2만 9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중구에는 약 4천 3백여 명의 농업인이 있다”며, “이는 비슷한 규모의 자치구인 동구나 대덕구보다도 많은 수치임에도, 행정구역이 ‘동’이라는 이유로 각종 농업·농촌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료 경감, 귀농·영농 정착 지원, 대학입시 농어촌 특례전형 등에서 동 지역 농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도시 거주자’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읍·면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유은희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는 농촌지역 정의를 읍·면으로 한정한 관련 법령을 개선해 동 지역 농민도 농촌 정책의 대상에 포함할 것 ▲대전광역시는 도시농·농촌형 동 지역 실태조사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할 것 ▲대전 중구는 중구형 도시농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읍 LH백동2단지에서 추진한 ‘행복톡톡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공간 기반 정신건강 돌봄 모델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우울 선별검사와 상담, 회복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지 내에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106명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고위험군 4명이 조기에 발견돼 모두 사례 관리로 연계했다. 또한 원예·미술·웃음치료 등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을 총 29회 운영해 768명이 참여했으며, 우울증 척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평균 점수가 27.4점에서 16.1점으로 낮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지난 6월에는 주민 28명이 참여한 행사를 열어 천연염색 체험과 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단지 내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공간에서 부담 없이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주거복지와 정신건강 돌봄을 연계한 지역 기반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지역자활센터는 12월 17일 센터 교육장에서 올해 추진한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일의 회복, 사람의 회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카페 3호점, GS내일드림 편의점, 하남시 캐릭터 굿즈 판매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 활성화 성과를 보고했다. 센터는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만찬을 통해 소통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람의 성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내년에도 개인과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카페, 편의점, 택배 등 다양한 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형 출생기본수당 도입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형 출생기본수당은 전북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말한다. 성인이 될 때까지 월 250유로(한화 약 43만 원)를 지급하는 독일의 ‘킨더겔트’에 뿌리를 두고 있고, 최근 전남이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출생기본수당을 도입․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형 출생기본수당의 도입을 제안했고, 이번 세미나도 앞선 도정질문에 관한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남연구원의 최지혜 부연구위원이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도입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고, 한양대 정책학과 이삼식 교수,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서정희 교수, 전북도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박선미 팀장,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 이주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지혜 부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