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기후변화 시대 한강 수질관리,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 한국물환경학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 온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질환경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그간 폐수배출시설 관리, 물재생센터 고도화, 조류경보제 및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등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성과는 생태하천 복원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의 튼튼한 발판이 됐다.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천소영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수질관리팀장이 ‘서울시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과 성과’를 ▴김성표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이 ‘기후변화와 한강, 도시하천의 미래’를 ▴하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강 수질관리의 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준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자전거타기 운동연합 본부와 함께 가을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7선을 선정했다. 추천코스는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접근성·경관성·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코스 7곳은 ▲신천 수성못(초급, 16km) ▲금호강(초급, 35km) ▲금호강 상류(초급, 20km) ▲달성습지(초급, 10km) ▲팔조령(중급, 45km) ▲헐티재(상급, 44km) ▲팔공산(상급, 50km)이다. 신천 수성못 코스는 신천을 따라 가을철 도심 풍광을 즐기며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가을철 가족이나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금호강 코스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에서 갈대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하중도, 디아크, 강정고령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구 대표 습지인 팔현습지와 안심습지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식생 탐방코스로 제격이다. 헐티재 코스는 아름다운 벚나무 단풍 터널이 인상적인 코스로, 매년 가을이 되면 많은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인기 코스다. 팔공산 코스는 동화사와 파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트랙에서는 100m, 200m, 400m, 400mR, 800mR 1,000mR 필드에서는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경기가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들은 각 부별로 예선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학생은 결승 경기를 통해 등위를 가리고, 등위에 따른 점수 배점에 따라 종합 우승팀이 결정된다. 종합 순위에 따라 ▲1위 팀은 교육부장관상, ▲2위·3위 팀은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상, ▲페어플레이상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회장상을 수여하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이력은 학교체육진흥회에서 운영하는‘학교스포츠클럽포털’에서 관리된다. 대회 기간 중 ‘키즈런’등 이벤트를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교육체험관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K-EDU EXPO’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대구마음교육’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교육’이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 함양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우울, 불안, 관계의 어려움, 충동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2023년 전국 최초로 마음교육을 도입해 학교 현장에서 ‘마음학기제’와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정서조절 및 회복탄력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자투리 시간에 감사하기, ▲5분 명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으며,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몄다. 또한 △‘삼국탐구영역’ 체험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2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안동이 올해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작년 방문객들의 호응과 품절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맛을 그대로! 청정 자연이 빚은 안동 농․특산물 한자리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짭조름한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동찜닭, 깊은 향의 안동소주, 건강식품 산약(마), 전통 음료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도 현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판매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4일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삽교읍 산단3길 226) 일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5.4의 지진 발생으로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동반된 상황을 가정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비훈련을 거쳐 본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를 비롯해 군,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서 154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환자 이송 우선순위 결정 및 분산이송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긴급구조종합훈련도 함께 진행됐으며, 예산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및 환자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경남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 인근 해변에서 가을맞이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 고성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 공무원, 수산업경영인, 해양환경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치우고 바다 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한편, 도는 매월 셋째 주를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도내 연안 7개 시군에서 총 283회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약 6,800명이 참여해 총 46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지역주민, 관계기관, 기업 등이 함께 바다를 깨끗하게 가꿔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정한 경남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장애정도 판정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16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시의회는 전체 규모 1조 5,201억 9,580만 원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2개 부서 2개 사업에서 8,490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경제문화체육국 1개 사업 7,500만 원, 환경안전국 1개 사업 990만 원이다. 그 밖에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지연 의원은 ‘장애정도 판정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31년 동안 유지했던 장애등급제(1~6등급)를 폐지하고, 중증과 경증으로 장애정도를 이원화했다. 맞춤형 심사체계를 도입하면서 정부는 장애인을 숫자로만 분류하는 획일화된 방식에서 탈피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지와 달리 장애판정 결과에 대해 ▲신뢰성 부족 ▲서류 중심 심사의 한계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재교육원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의 수업 과정을 직접 공개하여, 교육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공개 주간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융합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교원들이 참관하여 학생들의 탐구 활동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함께 살펴보았다. 수업은 수학·과학·정보 융합형 탐구, 팀 기반 문제해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이 어떤 수업을 받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도교사들 역시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수업공개 주간은 학생들의 성취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영재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해 두 번째로 열렸다. 개막식은 배우와 감독이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로 화려한 서막을 열고, 이어 최수종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닷새간의 영화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영록 지사는 “철강이 광양을 세웠다면, 문화가 우리 광양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남도영화제를 통해 영화인들께는 창작의 무대를, 도민들께는 문화의 기쁨을, 관광객들께는 남도만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1970년대 명곡 ‘개여울’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OST ‘귀로’로 세대를 잇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년 10월 21일, 주식회사 스카이랩스와 함께 만성질환(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과 스카이랩스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이지영 의원, 그리고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3차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늘 관심이 많으며,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카트 비피’ 반지형 혈압계는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만성 심혈관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트 비피’ 혈압계를 고성군에 기탁하며, 이를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카트 비피’는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역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도는 2023년 대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체계를 구축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촉진과 무상방문수거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는 광역부문과 기초부문으로 구분해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남도는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운영 확대 ▲공공기관 연계사업 추진 ▲도민 참여형 홍보 및 캠페인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폐가전 수거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간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 간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전국 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5일 창원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5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체력증진, 여가활동 등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행사를 위해 후원했다. 대회진행 방식은 도내 장애인축구팀 총 12개 팀 선수와 심판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방식은 A·B·C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5인제 축구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김동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합의 승패보다 팀워크와 도전의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장애인의 체육 활동과 문화 참여가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 A, B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2025년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축구리그’는 경남어시스트FC(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와 창녕슈퍼스타FC(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일 EU에서 수입산 철강 관세 인상·무관세 할당량 축소 등 새로운 관세할당(TRQ)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 회의에 경남관계기관합동 10개 기관, 관련 도 부서, 철강·자동차부품 등 도내 주요 수출기업이 참석했다. 먼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미국·EU 철강 관세부과와 경남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미 관세 정책으로 미국행 철강 물량이 유럽 시장으로 몰리게 되면 유럽 내 철강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어 EU에선 이러한 철강업계 요구를 관세 정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의 대미 수출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41.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철강 수출 비중은 크지 않다. 그러나 철강‧알루미늄 제조의 경우 원산지·공급 관리 인력 부족으로 증빙자료 구비가 힘들어 최고 관세가 부과되면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대EU 수출은 최근 선박‧방위산업 중심으로 수출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