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지역 2,200가정 포함 전국 소외계층 3,500가정을 대상으로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 대표 연말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 활동의 일환으로, 공사는 명예단장 기업으로서 201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미추홀구 산타클로스 봉사단’ 발대식이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약 7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임직원가족 봉사단’이 인천시 중구지역 총 108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당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은 전국의 각 지자체를 통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전국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12월 15~23일 2025년 건강모니터링 대상 지역인 창원특례시와 함안군 마을회관 및 행정복지센터 11곳을 방문해 ‘경상남도 건강모니터링 사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건강모니터링 검진에 참여한 창원특례시와 함안군 지역의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검진 결과와 해석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이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기후 변화와 산업 활동 증가로 인해 환경 노출 요인이 복합화되는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주민 건강보호의 중요성과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생활 속 환경 유해요인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과 건강관리 방안 안내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방향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사후 설명회는 주민들이 건강모니터링 결과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생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가 12월 2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과 물순환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데이터 기반 농업 비점오염 관리의 새로운 지평 열어 김상민 교수는 그동안 정량적 파악이 어려웠던 상수원 보호구역(진양호) 내 시설재배단지의 오염원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제시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시 대평면 딸기 수경재배 농가에 자동 배액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폐양액의 수계 유입 경로를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농가별 양액 공급량과 배액률의 상관관계 분석으로 생육이 왕성한 3월에 오염 부하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실측 데이터를 도출함으로써 갈수기 녹조 대응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 지역에서만 연간 약 4659톤의 고형 폐기물인 ‘폐배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정부 차원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 비점오염 저감 가이드라인 마련과 데이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2월 24일 개최된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북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해 시청역, 서울광장 등 주요 거점과 인접해 있으며, 남대문시장·덕수궁·광화문광장·청계천·남산 등 대표 관광지가 밀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북창동 먹자골목을 비롯한 주변 상권과의 연계가 용이해 도보관광의 중심 거점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북창동 일대의 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부 도보관광의 중심축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상업거리에 위치한 노후·저층 건축물의 정비·개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먼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관광숙박 특화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관광숙박시설 건립 시 최대 1.3배까지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글로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취지이다. 특히 기존 모텔 등 노후 숙박시설을 관광숙박시설로 전환할 경우, 높이나 건폐율 완화 인센티브를 추가로 적용해 시설 품질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해 온 스마트폴(S-Pole) 1천여 기를 대상으로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운전자 시야가 개선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등 성과가 확인됐다. 이번 분석은 서울AI재단이 올해 4~10월(7개월) 진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스마트폴’이 시민 안전과 도시 효율성 향상에 도움 주는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에 가로등․신호등․CCTV 등 기존 도로시설물 기능과 함께 공공와이파이․IoT 센서․스마트횡단보도․전기차 충전․드론 스테이션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 제공하는 ‘서울형 융합 인프라’다.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총 17개 유형 중 ‘CCTV+보안등’ 통합형 스마트폴이 259개(2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스마트폴은 단순 도로시설물이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기능과 목적에 맞게 확장․전환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통안전 목적의 스마트폴에는 ▴과속차량 감지․경고 ▴위험구간 안내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문경시탁구협회(회장 박상욱) 주관으로 문경실내체육관 및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선수 및 임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대회로, 경기는 27일 토요일 개인 단식 및 복식, 28일 일요일 단체전이 진행돼 선수단은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탁구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대회가 겨울인 12월에 치러지는 만큼 모쪼록 건강에 유의해 선수들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2025년의 마지막 주말에 문경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면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24일 휴천면 산두경로당에서‘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관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과 통합돌봄서비스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하고, 개선점을 파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관내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 내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노인성 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15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한 함양군은 내년부터 건강관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혈압계, 혈당계, 체온계, 악력계 등 건강 측정 장비가 설치되며, 안면인식 기반 키오스크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고령 친화적인 맞춤형 복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대형 실내 놀이터 ‘원주시 어린이 상상놀이터 놀비숲’ 조성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아르스노바 앙상블의 첼로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2시 30분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아동시설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놀이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 놀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도시 미리내공원 인근에 연면적 1,993㎡, 지하1층∼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비 45억 원과 도비 13억 5천만 원, 시비 73억 5천만 원 등 총 132억 원이 투입됐다. 상상놀이터 놀비숲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과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놀라운 비밀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은 실내 놀이공간이다.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아동의 발달단계 등을 반영해 치악산, 소금산 출렁다리, 흥원창,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브랜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원주시의 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수강한 시민들의 작품을 모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2026년 1월 11일까지 율곡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은 배움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들꽃그림 천아트(강사 이서정) △기초부터 배우는 손뜨개(강사 김미정)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강사 박순희) △나만의 디자인 생활도자기 만들기(강사 김지영) △캘리그라피(강사 이미향) 등 5개 강좌의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율곡도서관 전시 공간에는 수강생들의 개성이 담긴 천아트, 보태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작품을 비롯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뜨개 소품과 도자기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도서관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시민이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지난 23일 열린의회실에서 의원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정자료 및 정책 검토,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 적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정보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의장은 “의회 구성원 모두가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유례없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파주시 운정2동에는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멈추지 않고 있다. 연말을 맞아 아이들부터 노인, 지역 단체와 익명의 기부자까지 각계각층에서 이어진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의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눔의 첫 주자는 아이들이었다. 시립해솔마을6단지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심부름하고 용돈을 아껴 한 푼 두 푼 모은 성금 73만 원을 기탁해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곳의 기부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이 쏘아 올린 나눔의 공은 지역 문화 예술 동호회로 이어졌다. 김용호 회장이 이끄는 ‘그레이트밴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각종 행사 출연료를 합친 100만 원을 쾌척했다. 기타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그레이트밴드는 평소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봉사는 물론, 산내마을 로데오 거리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음악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단체로, 이번에는 재능 기부를 넘어 성금 기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운정2동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겨울이면 약 3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고양 장항습지가 새로운 방식의 생태 보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드론 활용 철새 먹이주기’를 통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을 결합한 도시형 생태보전의 사례로 발전시키고 있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기술로 위험 요인을 낮추고 시민이 관리에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장항습지는 보존의 대상을 넘어 도시와 공존하는 생태 관리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도심과 인접한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다. 재두루미와 개리,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확인된 이곳은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며 철새 기착지로의 국제적 생태 가치를 인정받았다. 말똥게가 동면하고 재두루미가 머무는 곳…겨울 장항습지에 펼쳐진 살아있는 생태계 겨울이 오면 장항습지는 분주해진다. 한강 하구의 논습지와 갯벌, 버드나무 숲으로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휴식을 취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는 잿빛 몸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 시는 ‘광명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19~39세에서 19~45세로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취업·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청년 연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집값과 전월세 가격 상승, 고금리 장기화로 주거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1인가구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1억5천만 원 이내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연 1.4% 이내, 최대 연 70만 원까지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조치로 40대 초반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정책 기준을 현실화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주거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